수요기도회

1424수요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5-04-09
성경본문
시편 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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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수요 | 시편 99.1-9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 거룩하시도다!(3,5,9)

    만민 찬송할지니!

               경배할지어다!

               예배할지어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어떤 분이신가. 시인은 하나님의 성품을 세 가지로 노래한다. 이 노래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이라는 멜로디에 담겨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인정하고, 경험하게 될 때마다 우리는 그분의 거룩하신 임재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응답해야 할까.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경배하는 예배자로 서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에 붙들린 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자로 나아가게 된다. 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첫째로,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분이시다(1-3).

 

하나님은 온전하게 다스리시지만 인간(이스라엘)은 늘 하나님의 다스림에 흠을 드러낸다. 그분의 거룩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룹 사이에’(1)서 이스라엘과 말씀하심으로 찾아오신다. 변함없으신 거룩하심으로다.

 

둘째로,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시다(4-5).

 

그렇다면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께 마땅히 나타내어야 할 인간의 응답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그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경배 곧 예배해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예배자가 되도록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다.

 

셋째로, 하나님은 간구에 응답하시고, 또한 용서하시는 분이시다(6-9).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선 중재자들이다(6). 하나님은 저들이 하나님께 간구할 때, 즉 중재할 때 응답하셨다. 놀라운 것은 그 응답인데, “그들이 행한 대로”(8a) 응답하시기도 하셨으나 또한 그들을 용서하신”(8b) 하나님이셨다. 이렇듯 하나님은 인과응보와 용서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이스라엘을 몰지 않으시고 행한 대로 응답하시면도 동시에 용서하심으로써 당신의 거룩을 나타내 보이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나타내 보이신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하고 망령되이 행해도 그분은 그룹 사이에’(1)서 한결같은 은혜로 거룩을 나타내 보이셨다. 또한 저들이 행한 대로 갚으시기도 하셨지만 또한 용서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룩을 맛보고 느끼고 알도록 하셨다(8). 만일 하나님이 거룩만으로 이스라엘을 대면하셨다면 그 누구도 생존치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거룩이라는 형언할 수 없는 당신의 성품 안에서까지 사랑을 잃지 않으신 것이다. , 놀라운 하나님의 거룩이여!

그러고 보면 하나님의 거룩은 높고 높은 곳에 거룩 거룩으로 인간과 구별되어 계시는 것만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이 낮고 낮은 인간의 죄 가운데 임하신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당신의 거룩에 비해 인간 죄인의 모습이 얼마나 처참하고 더러운 형상인가를 대면하게 하신다. 이 하나님의 거룩에 접촉되고서 살아남은 자 누구인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죄인에게 당신의 거룩을 비추심으로서 우리를 다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으로 옷입게 하신다. ,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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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감사기도

    01 흑암 가운데 소망이 없던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예수 십자가의 사랑으로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백성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에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들어오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민족교회의 초석이 되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능력으로 이 나라와 민족에게 다시 한 번 부흥을 주옵소서.

    02 1866년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의 피를 대동강변에 흘린 후, 1884년 알렌 선교사를 시작으로 수많은 선교사들의 눈물과 헌신이 우리 한민족교회에 뿌려졌습니다. 순교의 피를 비롯하여 초기 한국교회 성도들의 땀과 눈물로 이 민족이 축복받아 세계선교를 담당하는 영적 강국으로 서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03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의 어둠이 짙었을 때에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영광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과 전후 복구의 시간에는 산과 들마다 천막 교회를 세우시고, 예배의 처소마다 성령의 역사와 은혜를 부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교회를 세우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고난을 돌파하는 산 소망이 되셨음을 인하여 찬양합니다.

    04 전 세계에 유례없는 경제 성장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내며,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게 하시고, 인권 향상과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로 발전하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특히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신앙자본을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05 우리 자신과 한국 교회의 연약함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이 민족과 교회와 성도를 버리지 않으시고, 깨어나 회개하고 자복하여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일을 위해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세우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영적인 흐름을 잡게 하시고, 민족의 파수꾼 역할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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