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1434수요 | 하나님이 하신다.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5-04-30
성경본문
시편 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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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수요 | 127.1-5

하나님이 하신다.

 

    “여호와께서 ”(1a,1b,2b)

        집을 세우고 지키신다(1-2a).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2b).

        자녀의 상급을 주신다(3-5).

 

하나님을 높이는 마음을 품고 성전에 오른다. 솔로몬이다. 하나님이 가정(, 자녀)과 예루살렘(교회)을 세우시며 지키시는 분이시고, 솔로몬은 이를 이루시며 행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성전에 올라간다. 하나님이 하시는 영역(주권)과 그에 따른 사람의 책임에 대한 마땅하고 당연한 고백이다. 하나님 중신의 이 기본기가 나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자식들을 살린다. 이 기본기에 충실한 예루살렘(교회)이 복되고 아름답다.

 

집을 세우고 지키신다(1-2a).

집과 성이 세워지고, 또 지켜지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엔 세우는 자의 땀과 파수꾼의 충성이 성을 세우고 지키는 것 같다. 하지만 아니다. 하나님이시다(1). 때문에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모든 게 헛되다(2). 이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것을 말씀하심 그대로 믿고 따라야 한다. 그게 정답이니까.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2b).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평안하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서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기에 잠을 잘 자는 것 아니겠는가. 옛날 어릴 때 자다가도 옆에 엄마만 있으면 다시 안심하고 잠을 잤다. 엄마가 옆에 없어도 물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엄마가 있는 걸 확인하고서야 안심이 되는 것을. 이로 보건데 하나님 아버지의 형상으로 지어졌으니 당연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하심을 믿고 알고 누릴 때 우리는 어느 곳에 있든지 평안하게 지낼 수 있다. 잠자리에서까지도 말이다.

 

자녀의 상급을 주신다(3-5).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3)

집을 세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은 자식이 가득한 복을 더하신다(5). 자식은 하나님의 기업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소유라는 얘기다. 그럼 자식들은 하나님의 것을 잠시 맡아 주님이 쓰시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양육하고 가르치고 훈계하고 세워야 할 하나님의 그릇이다.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7.2)

 

구약에서 은 종종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성전을 세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가정을 세우시고 지키시는 분이시다. 솔로몬은 자신이 하나님의 집에 오를 때 이처럼 세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리고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성전에 올라갈 때 이처럼 은혜와 복을 더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은 교회와 가정을 지키시고 세우시는 분이시다. 주께서 오늘도 그렇게 지키시기를, 내일도 그렇게 세워가시기를 소망하며 이를 성전에 올라가는 기도에 담아 주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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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0)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11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시고, 온 성도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어 다시 주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옵소서. 세상의 헛된 것들을 버리고, 유일한 가치이며, 유일한 소망이며, 유일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귀한 것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12 여호와 우리 주여! 강한 용사 되시는 주님께 모든 삶의 고난과 아픔과 어려움을 의탁합니다. 무너진 제단과 깨진 가정과 상한 마음과 영혼을 의탁합니다. 속히 일어나셔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강하신 주님의 오른팔을 펴사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역사를 이 땅 가운데 펼치옵소서.

    13 인간이 미처 알 수 없는 신비로 섭리하시는 하나님! 분단의 아픔으로 절규하는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분단의 세월이 벌써 70년도 훌쩍 넘었습니다. 휴전선 철조망으로 허리가 끊긴 한반도의 자연과 만물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오니 속히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다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눈물의 탄식과 절규에 속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14 엘리아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칠천 명을 남기셨던 것과 같이 깨어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는 민족중보자들을 국내외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적 평화통일과 민족의 영적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하오니, 죄악이 관영한 한반도 위에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악한 것들을 사르시고 거룩하신 하나님만 예배하는 한반도가 되게 하옵소서.

    15 한반도와 전 세계에서 울려 퍼지는 희년의 뿔 나팔 소리가 한민족교회를 깨우게 하옵소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마지막 시대, 부흥의 진원지가 되어 민족과 열방을 살리게 하옵소서. 쥬빌리를 사용하셔서 잠들어 있는 교회들을 깨워 더욱 연합하게 하시고, 모든 세대와 지역과 나라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아름다운 기도의 합주와 사역의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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