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1446주일 | 하나님의 사랑(6): 정죄는 없다(롬8.1-4)

1446주일 | 8.1-4

하나님의 사랑(6): 정죄는 없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 정죄는 끝났다. 무슨 말인가. 죄와 율법의 죽음으로부터 마침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로부터 구원하셨기 때문이다. 비로소 예수님 때문에 곤고하고 비참하던 인간의 상태가 끝이 난 것이다. 그래서 이어지는 81절이 빛난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정죄함이 없다.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2) 누가 이 일을 이루셨는가?(3) 여기에 성령이 무엇을 하셨는가?(4)

 

 

그러므로 이제정죄는 없다(1).

정죄 없음,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2)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1).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이다(2).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이다(2).

 

이를 이해하기 위해 좀 더 쉬운 예를 하나 들어 설명해 보자: “비록 자녀가 잘못을 저질러 죄를 범했을지라도 그 정죄(定罪)함 때문에 자녀됨이 취소되지는 않는다.” 여기서 정죄(定罪)는 유죄 선고를 받아 죄에 합당한 형을 치른다는 것을 포함한다. 결국 죄와 죽음의 법에 묶여있는 것이다. 때문에 율법은 죄를 묻고 그 값을 지불하게 한다.

,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의 안에 있는 사람이 되면, 그러니까 하나님의 자녀가되면 그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1절은 선언한다. 그렇다면 이 사죄(赦罪)의 은혜는 무엇 때문인가? , 2절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여러분을 해방했기 때문입니다.”(우리말성경)

이것이 죄와 사망의 법이 아닌 예수 안에 있는 자가 되었다는 말씀의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므로 이제. 마침내 7장의 죄의 비참(곤고/困苦)함으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 분명한 것은 이것이다: 율법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인간을 구할 수 없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의 해방, 누가 이 일을 이루셨는가?(3)

 

      -이것은 우리의 타락한 성품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것은 율법이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다.

      -이를 위해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다.

      -아들을 죄 많은 인간의 모양으로 보내셨다.

      -우리의 죄 값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6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해 다윗도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불법을 용서하시고 죄를 덮어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않으실 사람은 복이 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의 해방, 여기에 성령이 무엇을 하셨는가?(4)

 

      -육신을 따라 살지 않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기 위함이다.

      -성령님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기 위함이다.

 

, 그러면 이 일을 이루시는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여기서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좀 더 자라가면서 성장할 필요가 있다.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1] 14.16-17,26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 16.7-9,13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3]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죄와 사망의 법’(2) 아래 있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인 인류의 해답은 무엇인가?

율법인가. 아니다. 결코 율법일 수 없다. 그럼 인간에게서 나오는가. 아니다. 인간의 행위도 아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해답은 이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죄와 사망의 굴레에 처해 있는 우리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해방시키신 것이다.

마침내 죄와 사망의 법을 영원한 과거로 돌리신 것이다. 그리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현재가 되게 하셨다. 때문에 더 이상 정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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