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477새벽 | 성전건축 이야기[1](대하2.1-18)

477새벽 | 대하2.1-18

성전건축 이야기[1]

 

    역대에 비춰진 솔로몬

    3.5         밧수아의 소생(14.4)

    22.6-16   다윗의 유언(모든 방백들에게)

              6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8-10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하셨나니

              9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22.17      그의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23.1        다윗이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을 삼고

    28.1-21   성전건축 부탁(모든 방백들에게)

              5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택하사

              6    네 아들 솔로몬 그가 내 성전을 건축하고

             11    다윗이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29.1-25    솔로몬의 즉위

             1    솔로몬이 아직 어리고 미숙하여

             22    무리가 솔로몬으로 다시 왕으로 삼아 기름을 부어

            23    솔로몬이 왕위에 앉아 왕이 되어 형통하니

 

역대는 제사, 즉 예배가 한 왕의 역사를 평가하고 읽어내고 기준(잣대)이 된다. 결국 예배의 실패가 왕권은 물론 결국 나라가 문을 닫게 되는 일로 끝이 난다는 것, 이것이 역대기의 신학이다.

 

준비1(1-10): 솔로몬이 두로왕 후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3). 솔로몬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앞서 아버지 다윗과의 관계에서 이미 검증된 사람을 주목한다. 이미 아버지 다윗을 통해서 성전건축에 필요한 하드웨어(각종 재료들)는 준비가 되었다. 따라서 이제 할 일은 소프트웨어 즉 사람준비다.

 

준비2(11-18): 두로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이를 기꺼이 승낙하고 응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복되다. 인상적인 것은 솔로몬에게 역사하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그가 이루려는 사명에 대해 같은 방향을 보는 응답이다는 점이다. 그는 자기 생각이나 판단을 추가하거나 빼지 않는다. 이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고, 결국 하나님을 위해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솔로몬과 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스라엘 밖에서도 지금 솔로몬과 이스라엘이 진행하려는 성전건축에 대하여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준비하는 자는 아름답다. 먼저 사람들(짐꾼, 돌을 떠낼 자,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재주 있는 사람, 벌목하는 종들, 감독자; 2,7,10,13-14,18)이다. 또한 목재들(백향목, 잣나무, 백단목, 8,16)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람이 있다면 14절의 능한 자. 그러나 이 사람은 단지 기능(기술, 재주)만 좋아서는 안 된다. 그럼 무엇인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다는 것을 알고, 이를 위해 총명함까지 두루 갖춘 신실한 일꾼이어야 한다. 결국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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