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649새벽 | 잠언의 여성관2(잠31.10-31)

649새벽 | 31.10-31

잠언의 여성관(2)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10)

  

1. 현숙한 여인은 이렇게 산다(11-27).

(1)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그로부터 신뢰를 받는다(11-12).

(2) 부지런하다(13-15,24,27).

(3) 이웃을 사랑할 줄 안다(20).

(4) 입술의 말에 지혜와 사랑이 있다(26).

 

2. 현숙한 여인은 여호와를 경외한다.

그 결과 가족들은 그녀를 높인다(28-31). 그러나 어디를 보아도 육체적 매력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하라.

(1)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한다. 가정의 행복은 자식들이 먼저 안다. 특별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들은 집 안 분위기와 따뜻한 대화 속에서 어른이 되어 간다. 행복한 부모는 행복한 자녀의 얼굴이다. 이처럼 현숙한 여인은 대()를 이어가는 축복을 창조한다. 그래서 자녀를 보면 그 가정이 보인다.

(2) 남편은 그녀를 칭찬한다. 현숙한 여인은 곧 덕행 있는 여자다. 칭찬과 존경을 받는 것은 다 자기 하기 나름이 아닌가. 잠언이 지혜의 여인상을 말할 때 ’(), 그러니까 내적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음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푸름이 아니라 속푸름이다.

 

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행복은 일방적이지 않다. 행복은 이처럼 관계에서 만들어지고 주어진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피해야 할 말 가운데 중요한 것 하나가 있다면 책임을 상대방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아직도 겉보기에 고운 것, 아름다운 것에 비중을 둔 사람이라면 그는 잠언의 지혜와는 아주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지혜와 눈높이를 일치시키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가 되고, 또 그렇게 준비된 현숙한 사람이 마침내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배우자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라는 칭찬과 인정을 받고 있는가. 배우자로부터 존경과 칭찬을 받는 부부는 복되다. 또한 무엇보다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배우자로부터 이러한 대접과 존경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은 변함없는 진리이다. 이처럼 열심히 뿌린 지혜의 씨앗이 자라 마침내 열매가 되어 또 다른 축복의 씨앗이 되어 다시 그에게로 돌아온다. 또한 주변의 사람들로부터도 칭찬을 받는다. 잠시 사람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한 평생 남을 속이면서 두 얼굴을 가진 사람으로 살 수는 없다. 덕행 있는 여자는 한결같은 평가를 받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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