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835수요 | 나훔 맥잡기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2-04-27
성경본문
나훔 1.15

835수요 | 1.15

나훔 맥잡기

 

    서론(1.1)

    하나님의 진노(1.2-8): 심판주 찬양

    니느웨의 멸망(1.9-3.19)

       멸망의 선언(1.9-2.2): 니느웨 vs 유다

       참담한 패배(2.3-13): 멸망송

       멸망의 원인(3.1-10): 죄악의 비가

       명백한 멸망(3.11-19): 장송곡

 

오직 앗수르(니느웨)의 멸망에 대해서예언이 집중된다. 그렇다면 나훔(‘위로자’)은 바벨론과 메대의 공격으로 앗수르(니느웨)가 멸망한 612년 이전에(3.7), 그리고 애굽의 수도 노아몬(테베)의 멸망을 과거(3.8-11)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663년을 넘지 않는 때에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남왕국 므낫세와 요시야 때에 유다의 선지자 나훔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 요나가 니느웨에 심판의 복음을 전파한지 100여 년이 흐른 후 쯤에 마침내 앗수르의 최후를 예언하기에 이른다. 당시 니느웨는 전성기였다(2.5-6, 3.16-17). 하지만 요나 이후, 불과 10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심판 선언, 과연 이번엔 어찌될까. 이처럼 니느웨는 점점 더 죄악을 굵게 하고 있었다. 동시에 심판 역시 점차 임박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나훔이 서 있는 것이다.

 

요나2, 나훔: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1.1)

 

심판을 선언했으나 집행하지 않으셨다는 점에서 요나서는 심판에 대한 엘로카드였다면, 나훔은 미래에 이루어질 니느웨(앗시리아, 앗수르)에 심판을 선언하고 있지만 이후에 그대로 집행되었다는 점에서 심판에 대한 레드카드라고 할 수 있다. 요나 선지자를 통해 이미 경고하신 하나님은 아직 집행하지는 않았으나 나훔 선지자를 통해 심판을 선고하신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 결과를 알고 있지 않은가.

 

니느웨 패망론: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없어지리라.”(1.12a)

 

나훔서 역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취하시는 방식이 어떤 것인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미 요나를 통해 1세기 전쯤 예고와 경고를 하셨다는 점을, 동시에 죄악을 간과하시는 분이 결단코 아니심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1.3a)

마침내 BC 612년 앗수르(니느웨)는 바벨론에 의해 무너진다. 그후 지금껏 니느웨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3.11 참조).

 

하나님은 용사이시며 심판주이시다(1.2).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했을 때 심판이 회개로 대치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회개는 과거형이 되었고, 현재형 니느웨는 다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마침내 심판은 현재형이다. 니느웨의 미래는 이미 그 집행이 결정되어 시행될 하나님의 심판 앞에 놓여있다. 그 누가 하나님의 결정을 뒤집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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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디아스포라와 세계교회

    76 독일의 통일에는 오랜 후유증이 있었지만, 한반도 통일에는 영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통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해외 디아스포라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고, 기도로 연합하여 복음적 평화통일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디아스포라들이 세계 각국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이 북한 사회의 개혁과 개방에 귀한 자산이 되고, 후유증이 없는 통일을 이루어 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되게 하소서.

    77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민족적, 신앙적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한인 2세, 3세들에게 민족적 정체성이 희미해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한민족의 뜨거운 피와 5,000년 역사가 그들의 뿌리가 됨을 잊지 않게 하시고, 국적과 거주지는 달라도 분단된 조국의 아픔에 공감하며, 뜨겁게 기도하게 하옵소서.

    78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교단과 교파, 단체를 뛰어넘어 연합하는 일이 더욱 확산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한인 2, 3세대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다양한 나라의 크리스천들이 마음과 뜻을 모으게 하옵소서.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 디아스포라와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되게 하옵소서.

    79 한민족교회가 세계선교의 완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영적 리더십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시아의 교회들과 중국교회까지도 함께 연합하여 이슬람, 불교, 힌두교를 넘어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하여 이스라엘의 대회심의 역사를 이끌고, 세계 복음화의 과업을 완수하게 하옵소서.

    80 전 세계교회에 마지막 시대 대부흥의 불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열방의 주인 되시는 주님, 남북의 복음적 통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교회들이 뜨겁게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여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실 날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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