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42강: 부활 논쟁, 중요한 것은 성경적 기준이다.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0-07-29
성경본문
막 1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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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수요 | 12.18-27

부활 논쟁: 중요한 것은 성경적 기준이다.

(맛있는 마가복음, pp.124-125)

 

믿지 않으면서도 시비꺼리로는 진리를 입에 올리는 사람들, “부활이 없다.” 하면서도 부활을 가정(假定)하여 그것으로 주님을 골탕먹이려는 사람들, 거짓된 전제 위에 사상누각(砂上樓閣) 같은 허울뿐인 가짜 복음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사람들, 차라리 완전히 다르면 구별이라도 되지만 그럴듯한 포장으로 가장한 사탄의 후예들, 이게 종교학자들의 뿌리 깊은 죄의 근성이다. 십자가와 구원과 천국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서도 교회와 성경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버젓이 활개를 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저들에게는 주님의 처방이 기다리고 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24) 먼저, 성경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26)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주님은 사두개인들에게 확인시키시기를 너희들이 그토록 신봉하는 [모세오경]을 보면 모세에게 하나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가 아니라 지금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통해서 저들의 무지와 오해를 지적하신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시집도 아니 가고 .”(25)를 말씀하심으로써 역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무지와 오해를 깨우치신다. 이렇듯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27). 진리를 알고 싶고, 깨닫고 싶고, 믿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지식과 논리를 통해 주님을 딜레마에 빠지게 만들고 싶어하는 못난 인생들의 행진곡은 이렇게 끝난다. 모세는 산 자의 하나님과 부활을 말하고 있음에도 성경을 잘못 이해한 저들의 영적 무지가 클로즈업된다.

 

부활 이후에 일곱 형제 중에 형수(재수) 같은 아내가 누구의 아내인가라는 아무 쓸모 없는 생각을 해 놓고 사두개인들은 참으로 기발한 질문이라고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세상에는 이처럼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신학(神學)을 통해 삶을 연명하는 자들이 생각 밖에 많다. 지금도 성경이 얼마나 허구이며 신화(神話)들로 가득차 있는가를 연구해서 박사가 된 자들이 많은지 모른다. 주님을 알고 더 잘 믿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진리를 상대적인 교훈쯤으로 격하시켜서 기독교의 절대성을 부정해 볼까를 사명감으로 생각하며 사는 자들은 모두가 바리새인이거나 사두개인이다.

예수님 시대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곳에는 어디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깐죽거리는 자들이 있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들이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났으면서도 정작 저들은 어디 하나 변화되지 않는다. 정말이지 () 귀에 경 읽기. 기가 막힌 질문은 만들어낼 만큼 지혜와 지식은 없어도 저들이 잘못 가고 있는 것이고, 계속 저러다가는 그 끝이 지옥이라는 것이 보이는데 그렇게 지혜와 지식으로 철철 넘치는 자들이 그걸 모르고 있다니 뜻밖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지혜와 학식이 있은들 그게 무엇이란 말인가. 바울의 고백이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따라 지식(知識)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니라.”(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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