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신명기 2.28 – 3.14일
신명기 읽기
1296-98 [11-13] 신명기 28-32장, 시편 70-72편
11일 – 신28.2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네게 이르리니”
말씀이 복이다. 또한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 복이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 지켜 행하면”(1)이다. 이처럼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하나님이 하신다. 그렇다면 내가 어떤 행위를 통해서 만들어내는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복이다.
12일 - 신30.19 -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내 앞에 하나님이 두신 ‘생명, 사망, 복, 저주’가 있다. 전혀 다른 두 길이다. 그러면 나와 내 가족이 살기 위해서 무엇을 택해야 할까. 사망이 아니라 생명이다. 이것이 복이다.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으로 응답한다: ‘나와 내 자손 모두가 다 하나님 안에 살기 위해 생명을 택하겠습니다.’
13일 - 신32.10 -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이스라엘은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피는 것을 볼 때에”로 이어지는 찬송의 간증이요 증인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저들을 광야에서 품에 안으시고 보호하시며 지키셨다. 비록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라며 반역하고 배반함으로 언약을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보호와 지키심이 아니었다면 오늘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길을 끝내 찾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을 것이다. 은혜 아니면 ‘설명불가’인 것이 우리네 인생여정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황무지에서 장미꽃을 피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간다. 이 길만이 생명의 길인 것을 믿고 알고 맛보고 확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