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사무엘상 4.3 – 23일
사무엘상 읽기
1314-15 [4.4-5] – 사무엘상 1-5장, 시편 94-95편
4일 – 삼상 2.10a -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젖을 뗀 아들 사무엘은 실로에 있는 주의 전에서 하나님께 드리고(삼상1.24-28), 그 전에서 그의 어머니 한나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다(삼상2.1-10). 마침내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자행자지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자들을 심판하실 것을 기도한다. 놀랍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의 실상이자 그 끝은 패망이다. 하지만 인간은 죄인이기에 이러한 감각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해 감히 그를 대적한다. 이미 예고된 실패다. 이것이 브닌나처럼 살아가는 자들의 실상이다.
오늘도 산산이 깨어질 심판의 대상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더하시는 은혜와 복있는 자녀로 살 것인가. 기도하고 구하지 않을 수 없는 은혜다. 오늘도 한나처럼 사는 것에 소망과 구원이 있음을 알게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5일 – 삼상4.18 - “엘리가 … 죽었으니 …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40년이었더라.”
사사가 다스리고 있다면 그때 이스라엘은 평화(샬롬)다. 하지만 사사가 있어도 이스라엘에는 있어야 할 샬롬은 없고, 없어야 할 전쟁과 고통과 부르짖음만 있다. 이렇듯 이스라엘은 사사가 다스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엔샬롬이다. 이것이 하나님(왕)이 없고, 자기 소견대로 언행하며 살아가는 시대와 인생의 실상이다. 그야말로 총체적 위기다.
그러면 나는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