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사무엘상 4.4 – 16일

사무엘상 읽기

1322-23 [4.15-16] – 사무엘상 27-31장, 시편 105-06편

15일 - 삼상28.5 -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하나님을 볼 수 없고, 그래서 단지 ‘사람들의 군대’를 보게 되면 사울처럼 두려워 떨 수 밖에 없다. 이미 그는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한 셈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군사와 무기와 군대의 사기와 능력만을 찾고 구하고 따라가는 것 아니겠는가. 주여, 오늘 하루도 부끄러운 불신앙을 앞세우고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주를 구하고 바라보는 눈과 믿음이 있으면, 그는 세상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상이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보고 믿고 따르기 때문이다. 주여, 오늘 하루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16일 - 삼상30.8 -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다윗은 일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여쭌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따라 행한다. 다윗 자신의 전략이나 능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종(從)된 자의 자세다. 삶과 언행의 최종적 가치와 기준이 하나님인 사람의 특징을 다윗은 잘 보여준다.

다윗이 물어 기도할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다윗처럼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답을 받아 살아가는 날이기를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