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민수기 2.13 – 14일
민수기 읽기
1277-78[2.13-14] - 민수기 1-4장, 시편 44-45편
13일 – 민1.1b -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은 오늘도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 나와 우리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을 믿고 감사드린다. 주여! 오늘도 말씀을 읽을 때, 말씀을 묵상할 때, 말씀을 연구할 때,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이 선포될 때, 말씀을 행할 때, 말씀을 나눌 때, 말씀을 생각할 때, 매 순간마다 그곳에서와 그 시간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늘 경험하는 은혜를 베푸소서.
14일 - 민3.9 -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레위 지파는 그 중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소의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고, 레위 지파의 세 가문(게르손, 고핫, 므라리)은 회막에서 시무하되 각각 회막의 모든 기구들을 맡아 이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별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세는 레위인에게 사법권(신17.8-12), 율법책 관리권(신31.25-26)을 맡겼으며, 훗날 성전 시대에는 성전의 문지기와 찬양대와 제사장을 돕는 자로 일을 했다.
이처럼 모든 성도들은 다 각각 부르심의 자리와 해야 할 일들이 있다. 각각의 모든 신체 부분들이 한 몸을 이루고 살아가듯이 교회 역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온전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오늘도 나를 부르신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그 사명과 소명의 자리를 지키라 하신다. 맡은 일이 있어 감사하고, 할 일이 있어 감사하고, 할 수 있게 하심에 세삼 감사하다. 이처럼 하루가 모여 한 주가 되고, 한 주가 모여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모여 한 해가 되고, 이것들이 쌓여 주 앞에 서기까지 내가 드릴 인생보고서가 되어감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