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새벽 | 계2.18-29

우상숭배를 회개하라!

두아디라교회 역시 칭찬과 책망이 동시에 주어진다. 루디아의 고향이기도 한 두아디라는 목화 재배를 통해 일찍부터 직물산업이 발전한 상업도시다(행16:14). 책망 & 사망(20-23a) vs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25-26), 그 두 사이에서 교회가 우리 주님은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것을 알라고 권고하신다. 그렇다면 전혀 다른 두 그림 사이에서 교회(‘나’)는 어떻게 이 파도를 이겨낼 것인가.

칭찬과 약속들(19,25-29)

처음보다 나중이 점점 성숙해 가는 교회임을 주께서 다 아신다(19). 핍박과 환난이라는 고난의 때에도 이기는 자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가 주를 위해 하고 있는 일을 잘 아신다:

처음보다 사랑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처음보다 믿음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처음보다 섬김(봉사)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처음보다 인내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우상숭배(황제숭배)를 거부하며 ‘남은 자’(24)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다. 이처럼 자신들에게 있는 은사를 환난과 핍박 중에도 끝까지 지키며,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지키는 권세가 약속되고 있다(25-26).

책망과 경고들(20-24)

주님의 책망이다(20- ).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하고 추종함으로써 행음(간음, 우상숭배)과 우상의 제물을 먹는 죄에 빠진다(20). 주님은 이 죄를 회개할 기회를 주셨으나 회개치 않음을 책망하신다(21). 그 결과 ‘큰 환난’에 던져지고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 예고된다(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