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1202-04새벽 | 눅 5-10장, 시 136-138편

PRS 11독 성경읽기

 

누가복음 10.21-11.1

누가복음 읽기

 

 

1202-04[23-25] 5-10, 136-138

 

 

236.39 -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참 빛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빛이 어둠에 비취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1.5)였던 세상이었다. 그러니까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1.9-10)던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진리의 빛이신 주님의 통치와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빛이신 주님이 인도하시기에, 주님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결코 구덩이에 빠질 위험은 없기 때문이다.

오늘도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제자요 자녀의 삶을 살아가는 나와 가족과 모든 성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248.2-3 -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예수님의 3-4년이라는 공생애 전() 기간 동안, 최소 13명의 의식주(衣食住)는 물론이고, 일체의 생활비를 포함한 사역(선교)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은 놀랍게도 자신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겼던 여성들에 의해서였다. 지금도 주님은 오병이어를 통해서, 과부의 두 렙돈을 통해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섬김을 통해서, 착하고 충성된 종들을 통해서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교회와 복음과 선교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온 몸 다해 섬기는 헌신과 충성을 주께서 다 기억하시리라 믿는다.

 

 

2510.36-37 -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강도 만난 자에게는 필요한 것은 그에게 친절을 베풀 이웃이다. 때문에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언행하며 살아서는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아니라 하신다. 그러시면서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그에게 친절을 베푼 사마리아인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렇다면 나에게도 이처럼 강도 만난 자에게 자비를 베푸는 이웃으로 살라 하신다.

이웃은 옆집에 사는 지리(공간, 거리, 물리)적 차원이 아니다. 그가 만난 삶의 형편을 외면하지 않고 자비, 곧 친절을 베푼 사랑의 차원에 속한 사람이 그의 이웃이다. 주님은 사마리아 사람처럼 사는 것이 이 시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 하신다.

오늘 주님은 같은 질문과 답을 나에게도 하신다: ‘네 생각은 어떠하냐?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었겠느냐?’ ‘친절을 베푼 사람입니다라는 대답으로 그치지만 말고, “너도 가서 똑같이 하여라.” 나에게 친절을 베풀 이웃을 찾아 만나려고 하지 말고, 이웃으로 사는 자가 되라 하신다. 주여,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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