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느헤미야 6.15 – 19일
느헤미야 읽기
1110-11[6.15-16] – 느 1- 7장, 시편 11-12편
15일 – 느1.8-9 -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느헤미야의 기도인데 이는 신명기 말씀에 기초하고 있다: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신30.2-4; 렘29.14 참조)
말씀이신 하나님과 그의 신실하심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이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에 대한 느헤미야의 믿음이다. 놀랍다. 불순종이라는 죄의 짐에 무너졌지만 그러나 다시 돌이켜 회개하여 말씀을 지켜 행하면 그럼에도 언약을 이루실 것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셔서 죄는 반드시 벌하셔야만 하지만 또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그러기에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며 주의 은혜 앞에 선다: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16일 – 느5.19 -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느헤미야가 유다 총독으로 다스리던 12년(느5.14)의 시간은 가난한 백성들을 위한 권리포기에 따른 섬김이었다(느5.18b). 하지만 원수들(산발랏, 도비야, 게셈, 그 나머지들; 느6.1)의 암살 시도 및 방해는 끊이질 않았다.
그럼에도 느헤미야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소명과 사명을 위해 달려갔다. 이처럼 기도하면서다. 느헤미야의 마음과 방향을 묵상하며 기도한다: ‘주여, 오늘도 우리 양무리교회를 기억하사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