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이사야 7.15-31일
이사야 읽기
1138-40[7.24-26] – 사 39-48장, 시편 50-52편
24일 - 사40.31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오직 주(主)만 바라보며 본향(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나그네 인생길이다. 때문에 오직 주님 주시는 힘으로 살아야 한다.
25일 –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나를 지으시고 창조하신 하나님! 이를 내게 알려 주시고, 나를 구속(구원)하시고, 나에 대한 소유권이 하나님 아버지께 있음을 다시 말씀으로 확인해 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 안에 있으니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 게 당연하고 맞다. 사실 이것은 ‘나는 확신해!’라는 말이나 구호로 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고 따르는 것이라는 진정성의 문제다. 감히 하나님 아버지께 어찌 이를 속일 수 있으랴. 하지만 뒤집어 보면, 하나님 안에 있다고 하면서도 두려워하며 살 수 있는 나인 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계시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큰소리로 혼내시고, 분노의 모습으로 야단치고, 그렇다면 더는 기회가 없다고 아웃 선언하시고, 이처럼 이야기를 끝내지 않으시고 오늘도 잠잠히 말씀하시며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손을 내미신다: “하나님 아버지, 알겠습니다. 오늘도 주님 쪽으로 걷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26일 - 사45.17 -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너희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시다. 놀랍게도 이 하나님의 구원은 영원하다. 이로 인하여 또한 부끄러움과 수치가 넘보지 못하도록 은혜 안에 품어주시니 감사하다. 비록 ‘구원대로’를 따라 걷는 노중에 영원한 구원을 부끄러움과 수치와 같은 것들이 흔들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영원한 구원이 아닐 수 있거나, 혹은 이것이 취소되는 일은 없다. 내가 노력과 공로로 만들어낸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