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1151-52새벽 | 렘 51-52장, 시편 78-79편

PRS 11독 성경읽기

 

예레미야 8.1-22

예레미야 읽기

 

 

1151-52[8.21-22] 51-52, 시편 78-79

 

 

2151.41 -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비록 유다를 멸하는 도구(‘사람 막대기’)로 사용되었으나 바벨론 역시 거기까지다. 마침내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바벨론도 멸망한다. 하나님은 세우기도 하시며, 흥하게도 하시며, 폐하게도 하신다. 악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죄악을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쓰셨다는 것이 죄악에 대한 심판을 면하는 것이 되지는 않는다.

오늘도 순종(축복)과 불순종(심판) 사이를 줄타기하듯 살지 말고, 은혜 받을만한 지금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썩거나 쇠하지 않는 하늘 창고에 채우는 자로 살아가자.

 

 

2252.27 - “바벨론의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국에서 떠났더라.”

 

결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간다. 하나님의 경고는 마침내 성취가 되어 유다를 심판과 멸망으로 덮는다. 아프고, 죽음이고, 심판이다.

나의 이야기의 마지막 끝이 이처럼이어서는 안 된다. 지금처럼 살다가는 나 또한 이 심판과 저주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러기 때문에 더욱 다시 한 번만 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자비를 바라본다. 내 절망의 끝을 하나님의 희망의 시작이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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