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1161-63새벽 | 겔 28-37장, 시편 92-95편

PRS 11독 성경읽기

 

에스겔 8.25 - 9.11

에스겔 읽기

 

 

1161-64[9.4-7] 28-37, 시편 92-95

 

 

430.18 - “내가 애굽의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에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인 인간의 교만을 최고로 싫어하시며, 때문에 이를 심판하신다. 교만할 것이 없는데 교만할 수 있는 게 인생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해서다.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 변하여 새사람이 되면 자신의 주인이 자기 자신에서 하나님으로 바뀐다. 이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삶에 교만이 자리할 틈이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방자한 삶은 어둠이고, 급기야 모든 것을 다 잃는 심판 곧 포로로 추락한다. 그러니 주 앞에서 날마다 겸손으로 무릎 꿇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 교망은 패망의 선봉임을 잊지 않는 하루를 살자.

 

 

5– 32.32 - “내가 바로로 하여금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사람을 두렵게 하게 하였으나 이제는 그가 그 모든 무리와 더불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와 함께 누이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애굽(바로)을 비록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사용하셨다. 하지만 마치 메뚜기 한 철에 비유할 수 있다. 이처럼 쓰였을지라도 마침내 자신들의 죄악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죄의 값을 찾으시는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가야 할 이유다.

지금 내가 쓰이는 것이 애굽(바로)처럼인가, 아니면 노아와 아브라함처럼인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구하셨던 우리 주님에게서 이를 배운다.

 

 

6일 – 33.17 - “그래도 네 민족은 말하기를 주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의 길이 바르지 아니하니라.”

 

파수꾼을 통해 악인과 의인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가리켜 하나님이 틀렸다라고 말하는 이 엄청남을 어찌하랴. 실수하고 실패하게 되는 실상은 하나님을 떠난 죄로 말미암아 우리의 길과 언행심사가 바르지 않아서다. 오늘도 주의 말씀의 저울에 달아보는 삶을 사는 게 답이다. 살아갈수록 주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런 희망조차 없음을 절감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고 놀라운 나머지 하나님의 공의에 슬그머니 눈 감으면 곤란하다.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에 벌벌 떨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에 기웃거리며 살아가는 것도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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