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마태복음 10.4-14일

마태복음 읽기

1192-94[9-11] – 마 15-22장, 시 122-24편

9일 – 마15.28 -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어머니(가나안 이방의 여인)의 믿음이 딸의 질병을 치료한다. 나의 믿음이 너를 고친 것이다. 이처럼 나의 믿음이 가족과 교회와 공동체를 살리는 하나님의 선물이 된다. 나의 믿음이 너를 살리는 이와 같은 믿음의 역사가 내게도 있어야 한다. 주님은 동일한 이 믿음을 내게도 주셨다는 것을 믿는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 믿음을 사용할 때다. 천국(하나님의 나라)은 이처럼 이루어질 것이다.

10일 - 마18.35 -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하나님은 이 못난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셨다. 그것은 모든 죄와 갚을 길 없는 빚을 탕감해 주신 것이다.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래서 은혜이고, 감사함으로 받을 수 밖에 없다. 마침내 용서 받은 죄인이 된 것이다.

때문에 주님은 이 주님의 용서가, 먼저 용서 받은 나를 통해 또 다른 이웃에게 흐르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신다. 그런데 자신은 주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았으나, 정작 자신에게 용서 받아야 할 자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고, 문제는 이를 주께서 다 보고 계셨다는 점이다. 그리고 용서 받은 자로서 용서하는 자로 자로 살지 못함에 대해 그 죄의 책임을 엄중히 찾으셨다.

주의 기도가 정확하게 들려온다: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11일 - 마22.37-40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평생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내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행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가장 큰 이 두 계명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