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잠언 7.3-9일
잠언 읽기
1123-25[7.3-5] – 욥 1-14장, 시편 29-31편
3일 – 잠1.8 -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자녀에게 커갈수록 이런 생각이 많다: ‘소리가 아니라 말이 전해지고 있을까.’ 영적 주도권에 기초한 도덕적 우위를 놓치거나 잃어버리면 이런 관계는 다시 이루어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 궁색하지만 이유를 찾는다면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의 토대에 서 있다면 자신들 안에 있는 영적 동력에 의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부모의 훈계(법)을 순전한 마음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그 품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 역시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신실한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면 어찌 하나님의 이름으로 훈계(법)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부모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이 우선한다. 어느 때보다 이 말씀과 기도가 절실한 때다: ‘자녀들에게 이런 부모가 되게 하시고, 부모에게서 이렇게 자라는 자녀들 되는, 이와 같은 믿음의 명가로 세워가게 하옵소서.’
4일 - 잠8.17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요한에게 물으셨다(요21.15-18):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이에 요한은 그 답을 드린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주님의 질문에 나 또한 같은 답을 올려드린다.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며 그 사랑을 고백하며 살겠습니다. 사랑의 주님을 간절히 찾고 구하며 살겠습니다. 부족하고 못난 죄인을 만나주시고, 안아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5일 - 잠13.20 -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만이 지혜의 주이시요 샘(근원)이신 것을 믿고 따라갑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한 날 순례자의 여정을 주께 의지합니다. 미련한 자와 사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람들에게 미련한 자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통해 나도 살고, 너도 사는 그런 인생으로 세워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