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새벽 | 겔11.1-13
백성의 고관들에게 고하다: 심판선언
누가(who)
주 여호와(여호와의 영이; 1,5,8)
언제(when)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南왕국 유다가 멸망(BC 586)하기 전에
어디서(where)
“이 성읍에서”(6, 예루살렘)
무엇을(what)
“백성의 고관들…을 심판하리니”(1b,10,11)
어떻게(how)
“끌려 나오리라.”(7b)
“그 성읍 가운데에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9)
왜(why)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2)
“내 율례(규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 지키니 아니하고”(12a)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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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2b)는 감언이설로 헛된 거짓 평화와 희망을 노래했다. 나라는 멸망주의보 중인데... 오히려 그 반대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7), 그러기에 “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서 고기가 되지 아니할”(11) 것임에도 저들은 죄악에 따른 멸망을 끝까지 숨기고 거짓 복음을 전한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5): “너희 마음에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다 아신다. 그러니 그분 앞에 벌거벗은 모습으로 다 드러날 수 밖에 없다. 뭘 속이고, 위장하고, 변장할 수 있으랴. 빈 손 들고 회개할 것 밖에 없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에 호소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