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28새벽 | 예수 그리스도: 성육신하신 대제사장(히2.10-3.6)

28새벽 | 히2.10-3.6
•예수 그리스도: 성육신하신 대제사장

 
•성육신, 즉 ‘혈과 육을 지니심’의 목적은 무엇인가(14-18).
① 마귀를 멸하시려(14b; 창3.15, 계12.9 참조)
②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15)
③ 택하신 자(아브라함의 자손)를 붙들어 주려(16)
④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17)
⑤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려(18)

그럼 예수님은 이를 어떻게 이루시는가. 예수님은 성육신하사 우리(‘많은 아들’)를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을 위해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10).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구세주로서의 사역을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10b)이라고 통찰한다. 놀라운 시각이다. 어떻게 고난이 온전함의 기회가 되는가 말이다. 이로써 유대교(율법, 제사, 구약)와 복음(은혜, 십자가, 신약) 사이에서 고난(핍박) 때문에 흔들리는 성도들이 고난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된 셈이다.
더 놀라운 것은 시험과 고난이 먼저 있었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와 영광을 이 땅의 시험과 고난과 멸시와 낮아짐으로 바꾸셨다. 왜 그러셨는가? 이것이 성육신의 목적(14-18)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이를 위해 친히 고난과 고통을 받으신 것이다.
그럼 오늘 우리도 고난과 절망과 고통과 슬픔을 어찌해야 할까. 주님이 먼저 이기셨으니 또한 시험 당하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것이다. 그러니 오늘도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어 불어온 폭풍우 또한 속히 지나가리라 믿고 주님처럼 복음의 걸음을 내딛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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