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09새벽 ㅣ 다윗언약(대상17.1-15)

09새벽 | 대상17.1-15

•다윗언약

 

•다윗 → 나단 → 다윗(1-2)으로 대화와 나눔이 마무리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대화를 들으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대화와 인생의 방향과 색깔을 다 아시는 분이시다.

오늘 나와 우리의 대화 또한 다 들으시는 분이시다.

 

그 결과 대화가 이어진다:

하나님 → 나단 → 다윗(3-15)

이 내용이 바로 ‘다윗언약’이다(삼하 7장 참조).

이것의 특징은 다윗왕조를 세우시사 이를 ‘영원히’(12,14)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 하시는 부분이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꿈꾸었고 이를 선지자 나단에게 얘기했으나

하나님은 이 고백(마음)을 받으시고 더 놀랍고 복된 것으로 그것을 갚으시고, 이루시고, 축복하신다.

이렇게 해서 아브라함-이삭-야곱-유다로 이어지는 메시야의 족보가 다윗으로 이어지고,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메시야의 오심이 이어지게 된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랴.

 

다만 다윗언약이 영원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약속만을 붙들고 자기들 마음대로 살았다.

그 결과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하고(BC 722),

이어 남왕국 유다마저 바벨론에 의해 멸망(BC 586)을 당하고 급기야 포로로 끌려가고 만다.

리는 이 흥망성쇠의 역사를 역대기를 통해 읽고 묵상하면서 다윗처럼 살아갈 때와 열왕들처럼 살아갈 때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그러니 오늘도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들으시며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다윗이 꿈꾼 꿈과 비전과 소망을 그보다 더 크고 놀랍게 응답하시며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며

오늘도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쪽으로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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