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새벽ㅣ대상12.1-40
•다윗의 사람들
•첫 번 기름부름을 받아 왕으로 예선되었으나 여전히 사울로 말미암아 피난과 도피자로 숨어 지내야 하는 다윗이다(1, 삼상16.1- ).
그리고 마침내 헤브론에서 두 번째 기름부름을 통해 왕으로 세워진다(38-40, 삼하2.1-4).
오늘 본문은 그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배경으로 한다.
놀라운 것은 이처럼 사울의 칼날을 피해 고난과 고통의 연속인 삶이었을 바로 그때
온 이스라엘 12지파들 가운데 하나 둘 다윗에게로 돌아오는 주의 백성들이 있었다: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그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23)
하지만 택하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다윗에게 나아오지만,
그러나 이방의 블레셋은 거절된다(19-22).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일을 도모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이해득실이 우선한 선택과 결정이기 때문이다.
흩어진 주의 백성들이 다윗을 통해 주께로 돌아오는 것을 보면서, 우리 또한 흩어진 양무리 백성들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
또한 교회와 복음 밖으로 나아간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시 우리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는,
그리하여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부흥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