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631새벽 | 하나님의 지혜수(智慧水)가 흘러야 한다(잠18.1-12).

631새벽 | 18.1-12

하나님의 지혜수(智慧水)가 흘러야 한다.

 

지혜자의 언어와 미련한 자의 언어가 어떻게 다르고, 또한 그 결과가 무엇인가?

 

미련한 자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1)

    ∙독불장군(2)

    ∙악한 자(3)

    ∙사리사욕(5)

    ∙다툼과 매를 자청(6)

    ∙멸망(7)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8)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9)

    ∙멸망할 재물의 교만(11-12a)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은 마치 재목(材木)인지 아니면 쓸모없는 패목(敗木)인지를 떡잎부터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무슨 말인가. 그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 소욕만 채우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따르지 않는다(1). 그러니 깨닫지 못하고 자기의 의사만 내세우는 독불장군처럼 말하고 행동한다(2). 그래서 이 악한 자가 오면 멸시와 망신이 함께 더해진다(3).

결국 공적인 재판도 사리사욕에 치우쳐 무전유죄 유전무죄와 같은 억울한 일이 자행되고(5), 이를 통해 끊임없는 다툼과 언쟁에 휩싸이고(6), 급기야 자멸(自滅)에 이르게 된다(7). 지혜로 자기를 돌아보는 일에 실패하면 언제나 남의 말하기를 좋아한다(8,9). 끝내 믿을 것은 견고한 성과 같은 재물이지만 교만하면 파멸이듯 재물이 어리석은 자를 지켜주지 못한다(11-12a).

 

명철한 사람

 

    ∙말은 지혜의 샘물이 깊이 흐르는 시냇물과 같다(4).

    ∙의인(10) - 여호와께 달려가 안전함을 얻는다.

    ∙겸손(12b) - 영광이 뒤따른다

   

우매수(愚昧水)의 세상에 한줄기 빛과 같은 지혜수(智慧水)에 대한 잠언의 메시지다: “슬기로운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흐르는 시냇물과 같다.”(4, 우리말성경) 지혜의 샘물이 흐르자 막혀 있는 어리석은 곳들이 하나둘 다시 생수가 흐르는 시냇물이 된다. 회복이요 새로운 시작이요 희망이다. 한 사람 명철한 사람이 하나님의 지혜를 따를 때 일어나는 일이다.

하나님만이 견고하고 안전한 망대(피난처). 그러므로 명철한 사람 곧 의인이 거기로 달려가면 안전하다(10). 우매한 자의 교만을 버리고서 파멸로 끝날 인생에서 존귀하게 안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겸손으로 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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