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84주일 | 찬송할 이유 있습니다(벧전1.1-5).

84주일 | 벧전1.1-5

찬송할 이유 있습니다. 

 

1.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기 때문이다(3).

2. 하늘에 보존된 유산(遺産)을 주시기 때문이다(4).

3. 구원을 위한 나의 믿음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었기 때문이다(5).

 

베드로가 1절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하는가? 

비록 오늘은 1절 ‘흩어진 나그네’로 고난 중에 있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구원한다고 선언한다(2). 이 은혜 때문에 찬양할 이유를 잇는다. 핍박 때문에 흩어진 나그네들임에도 불구하고 ‘택하심을 입은 자’이고 ‘산 소망’이 있게 하심(3), 그러기에 ‘하늘’(4)을 기업으로 소유하고 사는 자라, 때문에 하나님이 보호하신다(5)라고 말한다. 

기억하라. 그럼에도 1절은 바뀌지 않는다. 무슨 말인가. 그럼에도 여전히 삶은 ‘흩어진 나그네’다. 이것이 이 땅(세상)을 무대 삼아 살아가도록 부름 받은 성도의 삶이다. 주님은 지금 이 척박한 고난과 환난으로부터 ‘찬송하리로다!’를 따라 살도록 부르셨다. 우리는 이를 고난이라고 쓰고, 찬송이라 노래한다. 이것이 ‘택하심을 입은 자’의 모습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영원히 부를 노래가 있다. 우리의 구원은 영원하기에 그렇다. 결코 파괴되거나, 취소되거나, 무용한 것으로 바뀌지 않는다. 이 신비한 비밀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확신하는 자만이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다. 우리가 부르는 노래는 영원하다. 정말 이 진리를 믿는가. 성도는 고난과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로 살아가는 자다. 이것을 믿는가.

진실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는 사람,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이다(3). 베드로는 핍박 때문에 흩어져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 있음을 선포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만이 우리가 살아가는 나그네 인생길을 승리할 수 있다. 우리는 찬송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그 이유를 분명히 붙잡고 깨달은 사람, 확신하며 누리는 사람, 그 사람에게는 ‘찬송’이 있다. 이 땅의 고난과 시련을 찬송으로 바꾸는 사람, 그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거듭난 삶을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하늘까지 이어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소망은 고난 때문에 죽지 않고 여전히 ‘산’ 소망으로 찬송하며 산다. 

오늘, 내 모습 이대로 온 몸과 마음으로 주를 찬양하며 살기로 한다.

 

*[예배설교] -> 주일설교나 유튜브(김충만 목사, 양무리교회 검색)로 가시면 설교를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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