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82새벽 | 예루살렘: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겔16.1-14)

82새벽 | 16.1-14

예루살렘: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출생(1-5): 거지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어 버려졌느니라.”(5b)

 

   출생의 비밀

     하나(1-3): (, 아모리) + (, ) = 예루살렘

     둘(4-5): 태어나자마자 들에 버려졌다.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신약] 2.1-3,11-12

 

성장(6-7): 거지공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6)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7a)

자랐으나 네가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더라.”(7b)

 

    [신약] 2.4-5,13-14

 

결혼(8-14): 왕후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8b)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올랐느니라.”(13b)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라.”(14b)

 

    [신약] 2.6-10,15-18

 

  그렇다면? 2.19-22절이어야 한다. , 그럼 과연 이스라엘이 이 말씀처럼 그런가? 정말 그랬는가 말이다

하나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시기 이전에 나는 이미 허물과 죄로 죽었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 아무 소망이 없었다는 얘기다. 마치 예루살렘처럼 버려진 생명이었다. 핏덩어리로 버려졌으나(거지), 하나님이 살려주시고, 양육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신부(거지공주 왕후)로 삼아주셨다.

포로기 백성들은 무엇이 그 영광과 축복을 잃어버리게 했는가를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에스겔을 통해 출생의 비밀 뿐 아니라 성장(양육)과 결혼이라는 영광까지를 다시 기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하심이다.

새로운 8월 앞에 섰다. 한번도 가보지 않았으나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실 것을 믿기에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기를 내게 확인시키는 아침이다. 은혜와 사랑은 물에 새기고, 슬픔과 아픔은 돌에 새기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내가 어디에서 출발하여 지금 오늘 여기에 서 있게 되었는가를 잊지 말자. 은혜로 새 달 첫 날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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