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디 아 회 야 유 회
언제_ 2019. 10. 12(토)
어디_ 봉화를 거쳐서 동해안으로
누가_ 이방현 허경숙 김현영 문선희 은정숙 최미영 권향란 박혜란 김세현
사진_ 박혜란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며, 은혜와 단합을 넘치도록 누리고 오겠습니다.
다같이 1층 Good Cafe에 모여 출발 기도 후, 새벽 6:30분에 교회 봉고(운전: 권향란 집사)로 출발했습니다.
봉고차 타고, 고추따기(1)
마늘이나 양파가 아니어서 의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더욱, 영특하고 총명하기 한량없으신 미인들이시니 염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믿음대로 눈물 흘리며 고추를 따러 나갔으나 기쁨으로 한아름씩 안고 돌아올 것입니다.
봉고차 타고, 고추따기(2)
봉화 사람들이 물을 겁니다.
그럼 무엇보다 "양무리입니다!"라고 할 것이고...
그러면 꼭 이리 다시 물을 것이고, 이어 그 물음에 이리 답할 것이니 안심입니다.
Q_ 그럼 너희 목자는 누구고?
A_ 네, 하늘 아버지가 목자이시고, 그분이 위임한 목자는 김충만 목사입니다.
(이상, 루디아회 야유회와 함께 하는 양무리교회 박혜란 기자였습니다.)
식사기도, 최미영 전도사
일용할 양식 주심에 감사...
양무리교회를 통해 주님 바라보며 살게하심에 감사...
오늘 하루는 주방에서 자유하게 하심에 감사...
점심, 약밥
봉화의 야채들이 약식 수라상인 루디아상에 인사를 합니다.
미인9인방, 옥수수밭 앞에서
좌로부터는 공인 순서인가, 우로부터는 자칭 순서인가...
영덕 강구항(오후 5:20)
사진 너머로 바닷소리, 파도소리가 들리지요?
저녁식사, 회덥밥
가장 소박한, 그러나 맛은 최고스러운 만찬입니다.
다시 부산(釜山)으로 걸음을 돌리며...
[후기_ 박혜란 집사]
이렇게 우리는 함께 웃고 챙겨주고 섬겨주고 그렇게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식구들께는 맘으로 아쉬움과 다음을 기약합니다.)
교회는 절대 혼자 세워가는게 아닙니다.
리더자가 있고 따라가는 우리가 있습니다.
나 자신이 먼저 다가가고 품어주고 들어주고 어루만져주고...
따뜻함으로 감싸주고...
그렇게 갈 때 우리는 더 아름답게 주님과 동행하는 멋진 삶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하루하루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께 서로 안부를 물으며 전화도 해보고,
그렇게 지내다가 주일에 웃는 모습으로 만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