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1338수요 | 나의 믿음이 너의 문제를 해결한다.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4-05-08
성경본문
왕하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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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수요 | 왕하5.1-14

나의 믿음이 너의 문제를 해결한다.

 

    나아만

 

      3 소녀(노예) 여주인 | 그대로

      4 아내(여주인) 나아만 | 그대로

    10 엘리사(선지자) 나아만 | 그대로 

        →

           14 나아만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잠그니 깨끗하게 되었더라

 

14(1) 마침내 선지자 엘리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따른다.

     1아내를 통해 듣고 따르기로 하다.

     2선지자의 요구를 듣고 따르지 않기로 하다.

     3마침내 순종하다. 역사는 여기서 이루어진다.

14(2) - 흥미로운 것은 7번 몸을 요단강에 그대로 담근다.

     1들어갔다 나와도 나병의 몸은 그대로다.

     ...

     7– 마침내 깨끗하게 되었다.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드는 어린 소녀

 

선지자 엘리사가 사역하던 때, 무명의 어린 소녀는 전쟁의 포로가 되어 고향, 부모, 친구, 이웃, 이스라엘을 떠나 이방의 땅 아람에서 종이 되어 살아간다. 열왕기하 5장은 이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2)았는데 그 하나가 바로 이 어린 소녀다.

한편 이 어린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드는 종이 되었는데 문제는 나아만의 상태다. 비록 아람 왕에게 크고 존귀한 자이자 큰 용사일지라도 그는 지금 나병환자인 점이 문제다. 그러니 무슨 낙이나 소망이 있었겠는가. 바로 그때 이 무명의 어린 소녀에게 이런 간증(고백)이 터져 나온다: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3)

 

당당하게, 확신에 찬 목소리로, 아니 이미 어린 소녀가 한 말을 믿고 신뢰할 만큼 그녀는 이미 주인에게 인정 받은 그런 종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니 여주인(아내)과 그의 남편 나아만이 이 이스라엘의 어린 소녀의 말을 듣는 것 아니겠는가.

한편 히브리 소녀의 제안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에 왔기는 했으나 더 큰 화와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되돌아가는 나아만을 향해 그 순간 다시 그의 종들이 나아와 나아만에게 이렇게 고백한다: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13)

 

나의 믿음이 너의 문제를 해결한다. 

무명의 한 히브리 어린 소녀’, 그리고 그의 종들의 고백이 빛난다. 생각해 보면 한 순간 모든 꿈이 사라지고 노예요 포로가 되었을 때 소녀의 트라우마는 역기능으로 흘렀어도 될 성 싶은 상황이다. 이런 위대한 고백을 하고 있는 소녀이지만 하나님은 그녀를 노예의 자리로 추락하지 않도록 지켜주지 못했다. 그런데 이런 인생 막장에서도 하나님을 노래하고, 간증하고, 증거하는 일에 우뚝 서 있다. 비록 노예이지만 하늘을 품고 하나님을 고백하고 간증하며 살아간다. 어디서인가. 포로요 노예인 땅에서다. 오늘 지금, 서 있는 곳에서 무엇을 품고 행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곰곰이 이 노예 소녀를 통해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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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교육

    41 한민족에게 뛰어난 두뇌와 배움을 향한 열정을 부어주셨음에 감사합니다. 작은 반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들이 나오고, 국가적 발전을 이루는 뛰어난 리더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42 공교육이 대학 진학을 위한 장이 되고, 개개인의 인성과 개성을 두루 살피지 못하는 교육 현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의 교육 환경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공교육과 기독교 대안 교육이 입시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개발하여 소명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장이 되게 하옵소서.

    43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교육 정책들이 근시안적 시각으로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지 않게 하옵소서. 글로벌 경쟁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거시적인 비전 안에서 교육 정책이 수립되게 하시고, 통일을 준비하는 영역별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44 크리스천 교사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교육 현장에서 낙태 옹호와 동성애 문제를 잘못되었다 말할 수 없고, 창조주 하나님을 말할 수 없고, 미션스쿨에서도 예배할 수 없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이런 교육 현장에 거룩한 지성으로 깨어있는 하나님의 교사들을 일으키셔서 어그러진 세대 가운데 강하고 담대하게(수 1:6)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고 가르치게 하옵소서.

    45 탈북청소년(2019년 약 8천여명)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쥬빌리 참여단체 :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한꿈학교)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탈북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통일 시대의 인재를 길러내게 하옵소서. 재정적 필요와 좋은 교사들과 봉사자들을 아낌없이 채워주셔서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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