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817수요 | 레위기4/속죄의 피: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2-03-30
성경본문
레위기 1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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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수요 | 17.1-16

속죄의 피: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구약의 속죄

피에 대한 구약의 언급은 노아홍수 이후 육식이 허용되면서다(9.3-6). 물론 제사에 동물이 드려진 것은 이 보다 훨씬 이전인 창조와 타락으로 이어지는 인류의 시작 무렵인 아벨의 제사에서부터 시작되어 출애굽 이후 모세 시대에 율법으로 밝히 드러난다(12.27). 그리고 신약은 이를 정확하게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9.13). 이것이 구약이 말하고자 하는 피()의 신학이다.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9.3-6)

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드릴 것이요 네 제물의 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12.27)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9.13)

 

신약의 속죄

신약이 변함없이 동물의 피의 속죄를 붙들게 된다면 그리스도의 대속의 복음은 무의미하고 불필요하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변함없이 속죄의 주권은 하나님(“내가”, 17.11)께 있고,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하게 하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대속을 완성하는 어린양으로 드린다. 이로써 불완전한 구약의 속죄가 마침내 완전한 그리스도의 속죄로 완성되었다. 신약이 이에 대해 선포하는 말씀들에 귀를 기울여 보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6.53-56)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은 것이니.”(5.9)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1.7)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라.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9.12,14,18-22)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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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탈북민

    61 한국으로 입국한 탈북민(2019년까지 32,000여 명) 한 사람, 한 사람을 붙잡아 주시고,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탈북 과정에서 선교사님들을 통해 받은 복음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우물가의 여인처럼 헛된 것을 좇지 않게 하시고, 진정한 생수의 강이 되시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탈북민들이 되게 하옵소서.

    62 한국 사회에 나온 많은 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여 부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족들을 경제적으로만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복음의 전령이 되게 하옵소서. 탈북민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교회가 그 짐을 나눠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물질과 함께 복음이 들어가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영혼 구원의 역사를 일으켜 주옵소서.

    63 깨어진 가정으로 인해 고통받는 탈북민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성령님의 따뜻한 위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특히 평강공주(제3국에서 사는 탈북자 여성)들을 지켜주옵소서. 인신매매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하고 자녀를 출산하고서도 가정에서의 폭언과, 폭력과, 이혼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평강공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64 중국에서 호적 없이 태어나, 자란 지역을 떠나보지도 못하고 꿈을 꿔보지도 못한 3국 출생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며, 가르치게 하옵소서. 한국에 들어온 3국 출생 자녀들도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교육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언어적, 관계적, 물질적 필요들을 채워주시고 이들을 돕는 실제적인 교회의 선교 활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65 탈북민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통일의 마중물임을 깨닫고, 이들을 2등 국민처럼 여기는 인식을 갖지 않게 하옵소서. 차별하고 무시하고 은근히 외면하는 분위기가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평등하고 존엄한 존재로 존중하게 하옵소서. 북한 사회를 경험하여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을 하나님께서 직접 준비시키셔서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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