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예배

고린도전서 맥잡기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0-05-31
성경본문
고전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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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린도전서(200601)

 

 

 

 

 

고린도전서 맥잡기

1 Cor. 1:24

 

 

 

구조 관찰

 

인사말(1:1-9)

분쟁 클리닉(1:10-4:21)

분쟁에서 일치로!(1:10-17)

하나님의 지혜와 힘 - 십자가(1:18-2:16)

하나님의 일꾼들(3:1-23)

바울과 고린도교회(4:1-21)

교회 클리닉(CHURCH clinic, 5:1-16:4)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5:1-13, 6:12-20)

너희 중에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6:1-11)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혼인, 7:1-40)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8:1-11:1)

예배의 원리(11:2-14:40) - 김요한, 지렁이의 기도(205-206)

부활의 교리(15:1-58)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16:1-4)

목회적 코멘트(16:5-18)

문안과 축도(16:19-24)

 

 

 

교회 클리닉(CHURCH clinic)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1:1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5:1)*

너희의 쓴 말에 관하여는 ”(7:1)

처녀에 대하여는 ”(7:25)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8:1)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11:18)*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12:1)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16:1)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16: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그 실상은 어떤가.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자들”(1:2)이 모인 공동체가 고린도교회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분쟁이 있다!”(1:11)는 소리가 바울의 귀에까지 전해진 것이다. 거룩하여진 성도의 모임인 교회의 실상은 그야말로 만신창이(滿身瘡痍)에 가깝다. 이러고도 교회인가.

바울이 지금 진단하고 있는 분쟁이란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1:10)와는 전혀 다른, 오히려 육신에 속한 자를 따라 행하게 하는(3:3), 결국 바로 이런 자들로 말미암아 고통을 겪고 있는 교회의 아픔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이 분쟁은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울은 이처럼 교회로 하여금 분쟁의 장이 되게 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먼저 진단한다(1:10-4:21). 그리고 이를 치료함으로써 교회의 회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제적인 사례들을 하나씩 열거하고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찾는다(5:1-16:4): “에 관하여”(7:1,25, 8:1, 12:1, 16:1,12). 물론 여기에는 구두(口頭, *)로 들은 것들을 포함한다(1:11, 5:1, 6:1, 11:2- ,18, 15:1- ).

마침내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뒤흔들어 놓은 분쟁의 원인과 그것의 열매 모두를 해결하고자 또 다시’(5:9 참조)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7:1a) 하나의 응답으로 편지를 쓴다. 이를 통해 볼 때 고린도전서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바울의 목회자적 열정이 빛나는 편지임에 틀림없다.

 

 

1. 분쟁 클리닉(1:10-4:21):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1]

말의 지혜(17)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19)

지혜가 어디 있느뇨?(20)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21)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22)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니라(24)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25)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26)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27)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되셨으니(30)

 

고린도교회는 현재 분쟁’(1:11, 11:18) 중이다. 아마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1:2a)이기 이전, 그러니까 지난 날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12:2) 따랐으니 이제는 더 이상 무의미하게 된 말의 지혜’(1:17)하나님의 지혜’(24) 그리스도의 지혜’(1:24,30)와 충돌하게 됨으로써 야기된 분쟁이었던 것 같다. 아마 이것이 바울로 하여금 다시’(5:9)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쓰게 한 이유다.

바울은 주께서 자신을 보내신 이유가 복음을 전하라는데 있음을, 그러나 이는 말의 지혜’(17)로 하라는 것이 아니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 그런데 지금 고린도교회는 복음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그 증거가 분파주의다(1:12-17)- 동시에 이와 대립각(대칭)을 세우는 말의 지혜가 부각되고, 이게 복음과의 관계에서 분쟁’(1:11)으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 주의 복음(‘십자가의 도’)이 사람들의 말에 따라 -그들이 비록 사도들일지라도- 좌충우돌(左衝右突)하는 기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게 다 사람의 지혜가 몰고 온 결과다.

그럼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고린도교회에 보내셨을 때 말의 지혜(1:17),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1:19)-하지만 실상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뇨?”(1:20)- 복음(福音)을 전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닌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1:17b)었다. 그렇다면 지금 고린도교회가 분쟁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려는 사람의 지혜 때문이 아닌가.

사람의 말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말씀)보다 더 능력이 있다는 말인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이것이 1:18절에서 바울이 높이 들어 올린 복음의 깃발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그리고서 바울은 곧바로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지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님을 구약의 한 말씀(사건)을 예로 들어 쐐기를 박는다(1:19, 29:14 참조). 따라서 헬라인들처럼 이런 헛된 지혜를 찾으면 분쟁만 있고, 그 결과 참 지혜이신 그리스도가 걸림돌이요 어리석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말의 지혜를 통해 교회 안에 분쟁만 일삼는 자들은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1:25)음을 알아야 하고, 더 솔직히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육체로 볼 때 지혜로운 이)가 많지 아니하”(1:26)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하지만 이를 어찌 알리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1:20b)사 세상에서 지혜 있다 하는 자와 강한 자라 자부하는 자들을 마침내 곧 부끄럽게 하시고야 마시는 역풍이 있다는 것을!(27).

이것이 세상의 지혜의 한계다. 그러므로 말의 지혜가 잠잠해져서 그 결과 분쟁이 매듭지어져야 하는 이유는 이렇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21) 세상이 외치는 말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하나님을 지혜로써 알아보지 못하였다(21a). 그럼에도 교회 안에서까지 목소리를 높이고, 급기야 교회를 분쟁케 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할까.

 

[2]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1)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4)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5)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6)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7)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8)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13)

 

그러므로 바울이 2장으로 넘어와 하나님의 지혜’(7), 그러니까 세대의 관원(현세의 통치자들)이 하나도 알지 못하는 지혜(8)와 세상(사람)의 지혜를 아래와 같이 극명하게 대조하고 있음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하나님의 지혜(7) vs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탁월한 말이나 지혜, 1)

지혜의 권하는 말(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 4)

사람()의 지혜(5)

세상(현세)의 지혜(6)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멸망할 현세 통치자들의 지혜, 6)

사람의 지혜(인간적인 지혜, 13)

 

[3]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 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3:19)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3:20)

 

그리고 3장에서는 지혜신학(智慧神學)에 대해 몇 마디를 더 부연함으로써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어서 빨리 오늘의 분쟁을 떨고 일어나 지난 날 자신과 함께 누렸던 십자가의 도의 영광스러움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교회가 교회되는 일에 인간(세상, )의 지혜가 역작용을 하고 있다. 이것은 늘 분쟁과 분열을 낳는 씨앗이다. 지금 주님의 교회는 인간이 뿌린 것을 하나님의 교회로 하여금 거두게 하는 심각한 혼돈 가운데 있다. 이게 다 사람의 지혜를 앞세워 언행(言行)하는 자들 때문이 아닌가. , 이를 어찌할 것인가. 이제는 교회의 분쟁을 낳은 어리석은 세상(육신, 2:3)의 지혜를 버릴 때가 되었다.

교회로 하여금 교회되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그리스도, 성령, 1:24, 2:7,13)의 지혜를 회복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교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이를 가로막고 있는 인간의 지혜를 바울은 무엇으로 넘었고 해결했는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치는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2:13),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자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고 무엇인가. 이것이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지혜라는 창()을 통해 진단한 교회 클리닉이다.

 

 

2. 교회 클리닉(5:1-16:4): 늘 새로운 교회가 되게 하라!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5:1-13)

너희 중에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6:1-11)

음행을 피하라!(6:12-20)

혼인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하여는(7:1-40)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8:1-13)

자유(권리)에 대한 사도의 모범(9:1-27)

우상의 제물 문제(10:1-22)

우상에 바쳐진 고기 문제 재론(10:23-11:1)

수건을 쓰는 것과 성만찬 문제(11:2-34)

영적 은사들의 다양성과 통일성(12:1-31)

제일 좋은 길인 사랑’(13:1-13)

 

고린도교회의 분쟁은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 세상 지혜’(말의 지혜) 때문이었다(1-4). 바울은 여기서 세상 지혜에 대한 자랑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음행’(5:1-13, 6:13-20)소송’(6:1-12) 문제를 다룸으로써 밝히 드러낸다: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5:6a)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6:5b)

 

이로써 고린도교회가 얼마나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거룩성과 성도의 신분에서, 그리고 성도의 수준에서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聖徒)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1:2a)- 멀어져 있는가를 깨닫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분쟁 클리닉(1-4)과 교회 클리닉(5-16)은 고린도교회로 하여금 교회되게 하는 두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5:1-13, 6:12-20] 교회 안의 음행과 이에 대한 경고

 

간음하지 말지니라.”(20:14)

너는 계모의 하체를 범치 말라 이는 네 아비의 하체니라.”(18:8)

계모와 구합하는 자는 그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었으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27:20)

 

[6:12-20]

13 ‘은 음란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을 위해 계신다.

15 ‘은 그리스도의 지체(肢體)이므로 창기의 지체를 만들 수 없다.

18 음행하는 자는 자기 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19 ‘은 성령의 전이지 너희 것이 아니다.

20 그런즉 너희 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6:1-11] 이방인 법정에서의 소송

 

문제의 진단(6:1-6)을 넘어 처방으로 제시되는 부분은 한 마디로 하면 권리포기(6:7-8; 3:12-17, 살전5:15). 오히려 불의를 당하는 것’(속는 것, 7b)이 피차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8) ‘불의한 자’(9a)가 되어 공멸(攻滅)하는 것으로 끝장나지 않는 길이다(7a). 왜냐하면 악행(惡行 - 음행자, 우상숭배자, 간음자, 여색자, 남색자, 도적, 탐욕자, 술주정뱅이, 중상모략자, 등쳐먹는 자, 9b-10a)하는 송사꾼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겠기 때문이다(9a,10b). 비록 이전에는 이처럼 살던 자들이 교회 안에 있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다(11). 왜 그런가? 이제는 세상에서 구별되어 성도된 자 되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한 바울의 선언이 눈부시다(11)

 

 

7장으로 넘어가면서...

 

마침내 에 대하여는’(7:1,25, 8:1, 12:1, 16:1,12)이라는 어구가 등장한다. 이는 바울에게 전해진 고린도교회의 질의서에 응답이 고린도전서라는 점을 시사해 준다. 지금 고린도교회는 분쟁 ’(1:11, 3:3, 11:18)이다. 따라서 이것이 몰고 온 파장들이 바울에게 전해졌고, 계속해서 바울은 여기에 대해서 신학(목회)적인 권면을 해야 했다.

결혼과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들에 관하여(7), 그리고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는 문제에 관하여(8:1-11:1)의 긴 권면이 이어진다. 독특한 것은 그 안에 9장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이로 보건데 바울은 8장에서 다룬 문제에 대해 지식이 아닌 사랑이라는 원리를 제시한 뒤에, 그렇다면 고기를 먹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자식에 기초한 자유(권리)는 약한 이웃에 대한 사랑에 의해 절제되어야 한다.”고 가르치려고 한 것 같다. 9장에서 바울은 바로 이처럼 살았던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형식을 취하여 고린도교회의 질문에 답변을 준다.

 

 

[7:1-40] 결혼과 관련된 문제들에 관하여

 

7장은 임박한 환난’(26)이라는 특별한 때와 형편 안에서 주어진 가르침이다. 그러니까 일상생활 안에서 만나는 결혼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1) 결혼과 독신에 대하여는(1-24)

결혼과 독신에 대하여(1-7)

-서로 분방하자 말라!(“서로 상대방을 빼앗지 말라!”, 5a)

-다만 기도의 틈을 얻기 위하여(5b, 기도에 전념하다가 일시적으로 하는 경우)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5b)

-나와 같기를 그러나 각각 은사가 있으니(7)

독신과 과부들에게(8-9)

-나와 같이 (그러나)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9a)

신자들의 이혼과 재혼에 관하여(10-11)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10) / 명령(6) / 주께 받은 계명(25) / 하나님의 영(40)

-갈리지 말고(10b, 수동태)

-버리지 말라(11, 능동태): 부부(夫婦) 상호간의 종속성(4,12-13)

비그리스도인 배우자와의 이혼에 관하여(12-16)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12)” / 권도(6) / 의견(25) / 내 뜻(40)

-버리지 말며(12)

-버리지 말라(13)

-거룩(14, 부모와 자녀) 결혼한 한 몸(2:24): 1:2, 3:16-17, 6:11,16

(그러나)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15a)

-구원(16, 9:22)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17-24)

-‘부르신 그대로’(17,20,24): 나와 같기를 그러나 각각 은사가 있으니(7)

-일상생활의 영성

-계명을 지키며 사는 것이 할례의 유무보다 더 중요하다(5:6, 6:16, 2:13).

 

(2) 독신생활에 대하여는(25-40)

처녀에 대하여는(25-28)

-‘그냥 지내는 것이’(26)

종말의 때의 결혼(독신)에 관하여(29-38)

-‘그 때’(29) : 임박한 주님의 재림(살전4:15- , 5:2- , 13:11-12, 벧전4:7)

독신(32-35)

과부의 재혼에 관하여(39-40)

-아내가 그 남편이 살 동안에 매어 있다가(39a): 피차 상호간에(11,27)

-주안에서만 그러나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8:1-13]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성도의 자유가 음행과 관련하여(5-6), 그리고 이번에는 우상숭배와 관련하여 이어진다(8:1-11:1).

 

(1) 판단 기준은 사랑이어야 한다(1-3).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1) - ‘교만’(=4:6,18, 5:2, 13:4)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 공동체를 일으켜 세우다’(10:23, 14:17)

 

(2) 우상에 바쳐진 고기 먹는 일 - 지식의 관점(4-6)

- 우상들은 없다.

-오직 한 분 하나님과 오직 한 분 예수님이 계실 뿐이다(6).

 

(3) 우상에 바쳐진 고기 먹는 일 - 사랑의 관점(7-13)

-약하다: 양심이 약하여지고(7), 약한 자들에게(9), 약한 자들의 양심이(10), 약한 자(11),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12)

-양심이 약한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문제 해결의 열쇠다. 왜냐하면 그를 위해서도 주님이 죽으셨기 때문이다(11)

-우리(8) vs 너희(9)

 

 

[9:1-27] 자유(권리)에 대한 사도의 모범

 

바울은 8장의 모델로서, 즉 고기를 먹어도 되는 자유함은 약한 자를 사랑하는 것보다 앞설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 자유에 대한 모범으로서의 자신을 간증한다. 그러므로 8:1-11:1절에서 다루는 우상 제물의 관한 문제를 다룸에 있어 9장은 전혀 이질적이지 않다.

 

(1) 사도로서의 권리(1-12): 발명(변론, 3)

바울은 비록 자신의 사도권이 흔들리는 위기가 있을지라도(1-2) 그리스도인의 자유함을 포기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살았고, 또 사역을 감당해 왔다. 그것은 복음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12).

우리’(4,5) - 바울과 바나바

 

(2) 복음을 위한 권리 포기(13-23)

권리(13_6:16,26, 14_10:10)

포기(15) - 복음 전파의 임무 때문에,

그런즉 내가 복음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18)

얻고자 함이요”(19-23, 6)

= 모든 사람의 종이 됨(19) or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이 됨(22b)

나는 모든 것을 복음 때문에 합니다(23a).

 

(3) 영원한 목표를 바라보며(24-27)

권리 포기의 예 - 운동경기 용어(달리기, 권투)

승리(, 이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절제(25) 금욕주의

 

 

[10:1-22] 이방인들의 신전축제(제사) 식사에 참여 금지

 

(1) 하나의 경고(예화): 출애굽 역사의 교훈(1-13)

왜 갑자기 출애굽 이야기인가? 바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상기시킴으로써 고린도교회로 하여금 동일한 실패를 반복하지 말도록 교훈하기를 원하고 있다. 바울은 홍해를 건넌 것을 세례로, 만나를 성만찬으로, 반석에서 물을 마신 것은 예수님의 생수로 각각 재해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우상숭배, 간음죄, 원망과 불평을 거침없이 토해냈다(7-10). 그 결과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멸망을 받는다(5). 과연 이들의 실패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2) 우상숭배의 시험을 피하라!(14-22)

- ‘그런즉’(14):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담당하게 하신즉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우상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그렇다면 13절에서 바울이 말하는 시험은 우상숭배의 시험이다. , 성만찬과 우상숭배(이방 제사 식사)는 결코 공존할 수 없다.

 

 

[10:23-11:1] 우상에 바쳐진 고기 문제 재론

 

(1)사랑과 자유(10:23-30)

제사 드린 후에 시장으로 나온 음식을 사는 것이나, 불신자의 집에서 그 음식을 먹는 일은 자유하다고 말한다. 모든 음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26, 24:1). 이 원리는 다른 성경의 입장과 동일하다(10:9-16,28, 14:14-20, 딤전4:3-5). 우리의 의를 중히 여기기보다 이웃 사랑에 힘써야 한다. 이처럼 우리의 자유는 사랑에 의해 제한된다:

-다른 사람에게 유익과 덕을 세우는 것이어야 한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양심을 거리끼게 해서는 안된다.

(2) 하나님의 영광(31-11:1)

최고의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나의 자유가 하나님의 영광과 대치되는 것이라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다. 나의 자유는 하나님의 영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하나님의 영광은 다음 두 가지로 드러난다.

-여러분은 거치는 돌이 되지 마십시오(32).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33).

 

 

[11:2-34] 수건을 쓰는 것과 성만찬 문제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8:1-11:1)에 이어 예배와 관련된 여러 문제들에 대한 교훈(11:2-14:40)이 이어짐으로써 교회 클리닉은 그 절정을 이룬다.

 

(1) 남녀(男女)의 영적인 질서(2-16)

은사는 은혜의 지배권 안에 있을 때 빛난다. 교회가 은혜롭고 평화 가운데 서기 위해서는(15:33) 반드시 어떤 질서가 있어야 한다.

-복종의 원리(3-7)

-남여의 상호의존성의 원리(8-12)

-일반적인 원리(13-16)

(2) 성만찬 문제(17-34)

-_왜곡된 애찬(17-22)

-_성만찬 신학(23-27)

-_성만찬의 두 날개(28-34)

 

 

[12:1-31] 영적 은사들의 다양성과 통일성

 

(1) 은사의 다양성(1-11)

-기준: “예수는 주님이시다.”(1-3)

-한 성령 안에서의 다양한 은사(선물, 4-11)

(2) 다양한 은사는 상호의존성에 의해 유기적인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12-31).

-하나의 몸과 다양한 몸의 지체들(12-27)

-교회에 주신 은사: 다양성과 통일성(28-31)

 

 

[13:1-13] 제일 좋은 길인 사랑

A 더 높은 은사를 보이리라(12.31)

B 사랑과 신령한 은사들(1-3)

C 사랑의 정의/긍정(4a)

X 사랑의 정의/부정(4b-6)

C’ 사랑의 정의/긍정(7)

B’ 사랑과 신령한 은사들(8-13)

A’ 사랑을 향해 달려가라(14.1) - 김요한, 지렁이의 기도(206)

 

(1) 사랑_그 가치(1-3): 사랑이 없으므로 드러난다.

(2) 사랑_그 특징(4-7): 사랑이 있으므로 드러난다.

(3) 사랑_그 영원성(8-13): 비교함으로 드러난다.

 

 

[14:1-40]

 

 

 

[15.1-58] 부활의 교리

 

 

[16.1-4]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16.5-24] 결 론

 

목회적 코멘트(16:5-18)

 

문안과 축도(16:19-24)

  

 

 

부스러기 묵상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3:16-1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12:27)

 

고린도교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다.

비록 이방인으로 있을 때”(12:2)의 잔재들이 남아있을지라도, 동시에 비록 온 몸이 멍()들어서 회생하기에 불가능하게 보일지라도 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었으며(3:16-17),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예함으로써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다(10:16-17, 12:12-27). 이것이 바울의 고린도교회를 이해하는 바울신학의 핵심이다.

 

 

 

2024-03-10 최지원 전도사

이사야 25장 7-9

설교에 대한 두 반응

김충만 목사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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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찬양예배 - 최성우 형제 인도

2023.04.09. 찬양예배 - 부활절 - 정영은 간사 인도

2023.04.02. 찬양예배 - 최지원 전도사 인도

2023.03.19 찬양예배 - 최성우 형제 인도

2023.03.12 찬양예배 - 청년부 인도 - 중보기도 &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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