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3수요 | 믿음으로 섬기라!(눅17.1-10)
1. 제자들이 신앙 공동체 속에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책임은 무엇입니까?(1-4절)
2. 예수님을 따르는 종으로서의 제자는 어떤 사람을 의미합니까?(5-10절)
3. 형제들을 실족하게 하는 죄를 피하는 것과, 내게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할 수 있는 기초가 믿음인 이유는 무엇입니까?(5-6절)
4.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는 의무에서부터,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인 종으로서 겸손까지 그 중심에 흐르는 것이 믿음이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제자로서 다른 사람을 실족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서로 용서하며, 믿음을 따라 살며, 섬기는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생활에서 지금 내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형제를 용서하고, 내가 마땅히 섬겨야 할 일을 겸손하게 감당하는 주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믿음이 있는 자입니까?
‘나는 주님의 종으로 섬기며 산다’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형제들을 종처럼 여기는 두 마음과 태도를 따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 작은 자 중의 하나’인 형제들까지라도 믿음에서 멀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또한 그가 죄를 지었을 때는 바로잡아 주기 위해 책망과 경고를 하고, 회개하면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할 것을 가르치십니다(1-4절). 이러한 제자도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제자들은 세상을 지배하는 세속의 윤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믿음의 반응을 보입니다(5절). 이것이 종으로 부름 받은 제자의 소명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형제들을 실족하게 하는 죄를 피할 수 없고, 내게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라는 제자들의 요구는 매우 적절합니다. 종으로서 부름 받은 제자가 종답게 살 수 있는 길은 바로 믿음입니다. 이럴 때에 나는 ‘무익한 종’이라는 겸손함으로 주님과 세상과 형제들을 섬기며 살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겸손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이 작은 자 중의 하나’에게 교만이 아닌 믿음의 섬김을 실천하는 겸손한 종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