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1362수요 | 태초에 지혜가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4-07-03
성경본문
잠언 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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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2수요 | 8.22-36

태초에 지혜가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1.1-4)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1.15-17)

 

지혜기독론(22-31): 지혜와 창조

여호와께서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22)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30a)

 

마침내 지혜와 그리스도가 하나인 것이 드러난다. 이를 소위 지혜기독론이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혜로서 창조에 참여하셨고(1.1-4), 또한 창조의 대리자로서 만물을 지으셨다(1.15-17). 창조가 그러할진대 재창조, 즉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구원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 잠언은 바라보았고, 우리는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를 창조 때부터 섭리하신 하나님의 경륜과 작정과 섭리를 깨달아 알고 믿고 찬양을 올려드린다

 

[1] 지혜의 선재성: 지혜는 창조 이전에도 존재했다(22-26).

여호와께서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22)

만세 전 태초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23)

아직 바다가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24)

산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25)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때문에 하나님께로 난 참된 지혜를 따라 듣고 알고 믿고 행하는 것이 지혜이신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의 바른 태도다.

 

[2] 여호와와 함께하는 지혜: 지혜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함께했다(27-31).

그가 하늘을 지으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27)

그가 구름 하늘 바다의 샘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28-30a)

본래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 그러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 세상(마귀, 사탄, 옛뱀, 12.9 참조)의 유혹을 따른 결과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 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지혜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아 새창조의 은혜를 회복하게 하셨다.

 

지혜와 축복들(32-36)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니라.”(32)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33)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34)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35)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36a)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36b)

 

지혜가 복이다.’는 것을 알고 믿는 자가 하나님의 지혜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된다. 이것이 지혜(그리스도) 안에서의 새생활이다. ‘그러나그리스도(지혜)를 따르지 않고 버리고 잃은 자, 지혜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지혜를 따라 살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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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감사기도

    01 흑암 가운데 소망이 없던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예수 십자가의 사랑으로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백성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나라에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들어오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민족교회의 초석이 되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능력으로 이 나라와 민족에게 다시 한 번 부흥을 주옵소서.

    02 1866년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의 피를 대동강변에 흘린 후, 1884년 알렌 선교사를 시작으로 수많은 선교사들의 눈물과 헌신이 우리 한민족교회에 뿌려졌습니다. 순교의 피를 비롯하여 초기 한국교회 성도들의 땀과 눈물로 이 민족이 축복받아 세계선교를 담당하는 영적 강국으로 서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03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의 어둠이 짙었을 때에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영광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과 전후 복구의 시간에는 산과 들마다 천막 교회를 세우시고, 예배의 처소마다 성령의 역사와 은혜를 부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교회를 세우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고난을 돌파하는 산 소망이 되셨음을 인하여 찬양합니다.

    04 전 세계에 유례없는 경제 성장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내며,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게 하시고, 인권 향상과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로 발전하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특히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신앙자본을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05 우리 자신과 한국 교회의 연약함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이 민족과 교회와 성도를 버리지 않으시고, 깨어나 회개하고 자복하여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일을 위해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세우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영적인 흐름을 잡게 하시고, 민족의 파수꾼 역할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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