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1358수요 | 에스더 읽기(1)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4-06-19
성경본문
에스더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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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수요 | 3.1-15

에스더 읽기(1)

 

    위기와 기도(1-4)

       왕후가 된 에스더(1.1-2.23)

       하만의 음모(3.1-15)

       온 유다인의 금식과 기도(4.1-17)

    구원과 소망(5-10)

       에스더의 첫번째 잔치와 하만의 승승장구(5.1-14)

       모르드개와 하만의 역전드라마(6.1-7.10)

       유다인의 승리(8.1-9.19)

       부림절의 제정(9.20-10.3)

 

에스더서는 에스라 6~7장 사이에 일어난 역사다. , 아직 귀환하지 못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처절한 신앙 이야기다. 에스더서는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귀환하기 이전(에스라는 아하수에로왕의 뒤를 이은 아닥사스다왕의 75월에 귀환한다, 7.8), 그러니까 아하수에로 통치 12년인 474년경에 아직 귀환하지 못한 바사에 거주하던 남은 유다인들이 죽음을 선고받았으나(3.7-15) 에스더를 통해 극적으로 구원받는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준다.

 

    스룹바벨(1) - 에스더 에스라(2) - 느헤미야(3)

      (1-6)                 (7-10)

    

 

아하수에로왕(Xerxes, BC 485-465)

 

    3(1.3,4,5,10) - 187일의 잔치/왕후 와스디의 폐위

        → 710(2.16-18) - 에스더 왕후

            → 121(3.7) - 하만의 조서(1213일에 온 유다인을 몰살하라!)

                → 12323(8.9) - 하만의 조서 취소

                    → 1213(9.1) - 하만 세력을 소탕하라!

 

왕의 연회에 어찌된 게 왕후 와스디가 참석을 거부한다. 그러자 아하수에로는 그녀를 폐위하고 새 왕비를 맞게 되는 파국(파혼)으로 치닫는다. 이 일로 에스더는 왕후로 그녀는 유다인인 신분(국적)이 드러나지 않았다.- 즉위하고, 그녀의 삼촌이자 고위 공직자인 모르드개는 왕의 암살음모를 적발하여 그 공로가 궁중일기에 기록되고, 그렇지만 하만은 모르드개(유다인)를 죽이려고 온갖 음모를 꾸미고, 왕은 그 사이에서 이들이 벌이는 일의 중심에 선다.

 

 

하만(Haman)

 

    바사 정치무대 등장(3.1)

        → 유다인 말살정책(3) - 아각 vs 기스 가문 사이의 영적 전쟁

            → 잔치참석(5) - 착각

                → 잔치참석(7) - 허상

                    → 처형(7.10) - 몰락

                        → 아들 10명 몰살(9.7-10)

 

아각 사람 하만(아말렉의 후손; 17.14, 삼상15.3 참조)이 움직이는 게 전부인가. 아니다. 불면의 밤을 보내던 왕은 궁중의 역대일기를 읽는데 마침 모르드개에 의해 적발된 암살 음모(2.19-23) 사건이었다. 우연인가, 섭리인가. 이렇게 해서 하만이 나무에 달리게 하려는 모르드개는 왕의 존귀를 얻게 되고, 자신이 준비한 나무에 자신이 달려 죽게 된다.

이렇게 해서 베냐민 지파의 사울이 사무엘상 15장에서 아말렉 스캔들에 의해 실패한 일, 그러니까 아말렉을 멸절해야 하는 사명(17.1-7, 25.17-19)을 다하지 못한 것을 그의 후손인 모르드개와 에스더(2.5-7)에 의해 성취된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닌가.

하만의 교만은 왕(나라)까지 자신의 필요와 목적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에 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하만이 이겼고, 그의 생각대로 일이 되었을 것이다. 사실 그에게는 하나님 없이 다 있었다. 그러나 다 있어봐야 뭐하나. 하나님이 없는데 말이다. 이게 인간 교만의 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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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9)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북한교회

    71 북한은 흑암의 땅이요, 영적으로 육적으로 가난하고 메마른 곳이지만 하나님의 눈과 마음은 그곳을 향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 북녘땅에 주의 얼굴을, 주의 생명의 빛을, 참된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한낱 인간을 우상으로 삼고, 교회와 신앙의 자유를 탄압하고 억압하는 북한 정권의 잘못을 심판하여 주옵소서. 모든 거짓된 우상을 뿌리 뽑아 주옵소서.

    72 북한 땅을 묶고 있는 사단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북한교회가 회복되어 열방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영생탑이 무너지고, 해방 전 북한에 있었던 2,800여 개의 교회들이 마을마다 회복되게 하옵소서. 다시 한 번 흰옷 입은 주의 백성들이 일어나 복음이 흥왕하게 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73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눈물을 받으시고 이들을 지켜주옵소서. 믿음으로 승리하여 북한의 문이 열릴 때 수많은 주의 백성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통일의 문이 열리는 날까지,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저 땅의 남은 자들을 보존하여 주옵소서.

    74 한국교회와 북한교회가 회복되어 동북아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조선족, 고려인, 재일동포)들을 복음으로 치유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선교에 귀하게 쓰임 받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75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 속한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를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섬기는 진정한 교회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북한당국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한 위장 교회요, 전시용으로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주를 만나 순교자 바울로 변화되었던 것처럼, 저들도 변화되는 역사를 허락해 주옵소서. 또한 북한의 각 도별로 개신교회가 세워지게 하셔서 북한 내에 개신교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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