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3수요 | 수21.1-42
레위인을 위한 48개의 도성
여호수아 21장 1-4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가 거주할 성읍들과 우리 가축을 위해
그 목초지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나이다.”(2)
회막이 있는 조그마한 성읍 실로에 거주하고 있던 레위 지파는 이미 약속 받은(민35.1-8) 성읍을 요구했고(1-2), 그리하여 어떤 ‘지역’이 아닌 ‘성읍들’이 할당되었다(3). 특히 이들은 이스라엘 전 지역에 흩어져 거주하게 하심으로써 이스라엘 전 지역에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골고루 미치도록 하였다(신33.10). 각 지파는 자신들의 기업에서 일부를 레위인을 위해 헌납되었다. 이는 야곱이 예언한대로 레위인은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49.7)라는 말씀을 따라 거주할 최소한의 성읍과 목초지만을 필요로 했다(41-42).
이스라엘 다른 지파들은 땅을 기업(소유)으로 받은 반면에 레위 지파만은 다른 지파들이 소유한 성읍들 중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18.7a)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민18.20)
레위 지파(1-42)
레위 지파는 게르손, 그핫, 므라리 등 세 족속으로 나누어졌다(출6.16-19, 민 3장).
(1) 아론 자손들(4,8-19): 유다, 베냐민, 시므온 지파에게서 13 성읍을 분깃으로 받았다.
(2) 그핫 자손들(5,20-26):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 지파에게서 10 성읍을 분깃으로 받았다.
(3) 게르손 자손들(6,27-33): 잇사갈, 아셀, 납달리, 므낫세 반 지파에게서 13 성읍을 분깃으로 받았다.
(4) 므라리 자손들(7,34-40): 스불론, 르우벤, 갓 지파에게서 12 성읍을 분깃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