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1235수요 |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3-12-06
성경본문
에베소서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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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5수요 | 1.3-14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에베소교회

어디나 그렇지만 에베소는 바울선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곳이다(19.1-41, 20.17-38). 바울은 제3차 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에 2년 이상 머물면서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며 심혈을 기울여 목회를 하였다(19.8,10, 20.31). 그의 전도행전으로 볼 때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었고, 또 헌신이었다. 그런 그가 비록 에베소교회로부터 떠나 있으나 이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교회임을 잊지 않았다(20.29-30, 딤후2.16-18):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20.29-30)

한편 바울이 처음 에베소에 들어갔을 때 아볼로의 가르침을 받아 요한의 세례만을 믿고 있었다(18.24-28, 19.3). 바울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기도(안수)하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함으로써 예수와 성령 안에서 비로소 교회로 세워지게 된다(19.1-7). 그리고서 두란노서원에서 저들을 2년 이상 가르치고 양육하면서 온전한 교회와 성도로 세워간 것이다(19.8-10).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다움(1-3)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가 누리는 복들은 다양하다. 이를 위해 성부는 구원을 계획하시고(1.4-6), 성자는 구원의 값을 십자가로 치르시고(1.7-12), 성령은 구원을 견고하게 지키신다(1.13-14). 바울은 이 진리를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기를기도한다(1.15-23).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옛생활의 지배를 받지 않아도 된다(2.1-3).

 

삼위일체의 사역(1.3-14): 찬송하리로다!

 

성부 하나님(3-6): 구원을 계획하심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는 모든 복이 다 있다. 창세 전, 즉 이미 과거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다(4-6).

 

성자 예수님(7-12): 구원의 값을 십자가로 치르심

또한 우리를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려고 사랑 안에서 예정하셨는데(5-7), 이게 현재우리가 누리는 양자(養子)됨의 복이다. 동시에 하나님은 장차 미래에 누릴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는데(8-10), 이는 만물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다.

 

성령 하나님(13-14): 구원을 견고하게 지키심

이 놀라운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너희’(13)에게까지 주신다는 점이다. 이 크신 일을 작정하시고, 이루시고, 또한 장차 누리게 하실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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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은둔의 왕국이었던 초기 한국 사회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금융위기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사회 발전의 모델이며, 문화 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가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곳곳에 많은 교회가 세워져 한국 사회를 섬기게 하시고 기독교적 가치로 교육, 의료, 복지 등 다방면으로 세상을 섬기게 하셨사오니 모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32 이제 한국 사회가 성장을 넘어 성숙을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높은 교육열이 엘리트주의, 이기주의로 빠지지 않게 하시고, 문화 강국으로 선 위상 속에서 문화의 상업화로 인해 왜곡된 문화를 양산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사회 전반에 걸쳐 도덕적 해이와 방종이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가난하고 약한 이웃을 품을 수 있는 포용력이 강화되게 하옵소서.

    33 한류열풍(K-pop, 드라마 등)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세계인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이 일이 복음 전파에 토대가 되게 하옵소서. 다만 세속의 문화가 복음을 변질시키고, 반기독교적 정서로 왜곡되지 않기 원합니다. 더불어 그리스도인 문화 사역자들과 연예인들을 사용하셔서 문화적 파급력이 복음의 파급력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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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국내 체류 외국인이 300만이 넘는 다문화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국교회가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이주 여성, 노동자들에 대해 포용의 정신을 갖게 하옵소서. 또한 영적 분별력을 갖고,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비틀어 문화적 코드로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사탄의 계략에 속지 않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깨어서 이슬람 등의 영적 대적들과 싸워 승리하게 하옵소서. 다문화 가정의 2세들이 자라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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