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4수요 | 민26.51-65
새 세대: 가데스바네아에서 모압까지
새 세대(은혜의 이야기): 26-36장
∙모압평지(약 5개월)
∙새로운 계수와 지도자(26-27장)
∙새로운 교훈(28-36장)
∙마무리(36.13)
광야 40년이자 광야교회 40년(행7.38), 정확히는 약 38년의 긴 방황은 끝이 났다(출40.17, 민1.1, 20.1, 신2.14). 옛 세대는 사라지고, 새 세대가 일어났다.
(1) 새로운 계수와 지도자(26-27장)
40년이 시작될 때 제1차 인구조사 시 20세 이상의 남자가 603,550명이였는데(1.46), 40년이 끝난 다음의 인구도 601,730명이었다(26.51,63-65). 오히려 총 1,820명이 감소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 때문이었다(14.28-35).
특별히 르우벤 지파는 2,770명이, 시므온 지파는 1/3 수준인 37,100명이나 각각 감소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르우벤 지파의 경우는 <고라의 반역> 사건에 참여한 자들의 죽음(14,700명; 16.1,31-35), 그리고 시므온 지파는 <시므리의 범죄>(24,000명; 25.9,14-15) 때문이었다. 특히 시므온 지파는 훗날 모세의 유언 축복(신 33장, 수19.1)을 받지 못한 채 결국 유다 지파에 흡수되고 말았다.
(2) 새로운 교훈(28-36장)
(3) 마무리(36.13)
타락한 신부에게도 봄은 오는가?
이 새로운 세대는 과연 진실한가? 또한 이 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는가?(약속) 아니면, 첫 번째 세대처럼 반역하고 실패할 것인가?(경고)
마침내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건너편인 요단강 동편에 진을 치고 있다. 바로 그 강 건너편에는 꿈에도 그리던 약속의 땅이 한 눈에 들어오고 있다. 과연 저 땅을 언제 얻게 될 것인가?
첫 세대가 죽은 이후에 두 번째 세대 중의 그 어느 한 사람도 죽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제 새 세대가 하나님 앞에 서 있으며, 약속의 땅에 들어갈 때가 찼다.
비유하건데, 이제 결혼을 위한 갈등은 서서히 일단락 되고 있다. 신랑은 부도덕한 신부를 끝까지 인내로 감당하였다. 마침내 결혼식은 새롭게 준비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의 희망이다. 그럼에도 이 약속은 아직 유효하다. 이것이 신랑에게 갖는 신부의 영원한 감사요 은혜의 보답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