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만. 맛있는 구약묵상(서울:가나북스, 2014), pp.29-31.
1257수요 | 창35.1-15
벧엘을 기억하라!
첫 번째 ‘벧엘’(28장과 35장 사이)
▪28.15 -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28.20-22 - 서원과 그 목록(①②③)
➡ 29-30장 – 밧단아람에서의 20년(31.38)
↓ 31.3 -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31.13 -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32-33장 – 얍복나루의 씨름[브니엘], 형 에서와의 화해
→ 숙곳(33.17) → 세겜(33.18)
↓ 벧엘 X
▪33.18-19 - 야곱이 … 세겜에 … 장막을 치고, 그가 장막을 친 밭을 … 샀으며
➡ 34장 - 외동딸 디나의 강간사건
▪34.30 -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 28.15 X
↓ 벧엘 O
두 번째 ‘벧엘’(35.7-15)
32-34장에서 야곱은 요동친다. 바로 세겜이라는 돌발사태를 34장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그러고서 35장이다.
때문에 35장은 은혜일 수 밖에 없다.
이처럼 휘청거리며 불순종에 따른 비싼 대가를 지불한 야곱이다.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시는가.
하나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야 곱: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