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1443수요 | 하나님이 답(答)이다.

설교자
김충만 목사
설교일자
2025-06-04
성경본문
시편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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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수요 | 11.1-7

하나님이 답()이다.

 

    문제에 대한 이해(1-3)

    해답에 대한 믿음(4-7)

 

    나 마음이 바른 자(2) - 의인(3,5,7) - 정직한 자(7)

    너희 악인(2,5,6) - 폭력을 좋아하는 자

    여호와 인생을 통촉하시고(4) - 감찰하시다(4,5)

       → 의인 좋아하시나니 여호와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 악인 그물을 던지시리니 -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다윗은 무엇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게 분명한다. 왜 그럴까? ‘너희’(1)그들’(4,6)은 또 누구일까

  

악인의 도전

 

다윗은 지금 악인에게 포위 되어 있다. 다윗임에도 말이다. 다윗처럼 위대한 신앙과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도 악인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신자란 본시 악과 악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베드로의 통찰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아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5.8-9)

악인의 화살이 다윗의 심장을 겨냥하고 있다(2). 이를 본 너희가 움직인다(1): “새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그런 급박한 때에 어디론가 피해야 할 상황이다. 과연 그곳이 어디인가?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점은 이미 다윗이 여호와께 피하였거늘임에도 너희는 또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음이다. 위기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다윗의 사람들까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게 결코 예사롭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밖으로는 악인이 포위망을 좁혀 오고 있는데, 안에서는 하나님으로는 안 된다는 제안이 공론화되고 있다.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제안, 이것이 어찌 다윗만의 형편일까. 내 안에도 또 다른 나인 너희가 자리 잡고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7.23).

 

의인의 승전

 

다윗은 산으로 간 도망자가 아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은 하나님께로 간 도피자로서 문제 앞에 선다(1). 이것이 생명의 위기로부터 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길임을 알았기 때문이다(3). 악인은 물론이고(2), 가까이에 있는 너희까지 흔들리는 상황에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1), “그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간다(4). 다 아는, 너무도 뻔한 평범한 방향인 것이지만 그러나 이것이 다윗이 따르는 신앙이자 해법이다.

다윗에게는 늘 하나님이 있다.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 때 하나님이 생각나는 사람은 복되다. 마침내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한다(6).

 

위기 앞에 설 때 무엇보다 하나님이 보여야 한다. 이게 해답이다. 문득 다윗처럼 영적 전쟁터에 서 있는 나를 생각한다. 이럴 때 하나님께 피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뭘 뜻하는 것일까. 생의 한 중심에서 만나는 위기는 삶의 전부를 흔들어 버리곤 한다. 이때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복되다. 이러한 하나님의 식()이라면 해 볼 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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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의료·과학·기술

    36 한국 경제와 기술과 과학을 이끌어갈 전문가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유능한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IT, 바이오,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뛰어난 인재들이 개인의 사욕을 쫓지 않고 우국충정(憂國衷情)하게 하옵소서. 한국 정부와 기관들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여, 어렵게 기른 인재들을 손쉽게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37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서 교회가 영적 지도력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인류에 유익이 될 수도 있고, 잔혹한 무기와 교만의 도구가 될 수도 있사오니, 교회가 지도력을 갖고 선용하도록 인도하게 하옵소서. 과학 만능주의를 타파하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말씀의 지도를 받는 과학 기술의 영역이 되게 하옵소서.

    38 의사를 비롯한 생명을 다루는 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낙태를 멈추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론들을 분쇄하며, 의료의 상업화를 경계하며, 생명윤리를 중시하고, 창조의 질서를 어그러뜨리는 죄는 멀리하게 하옵소서.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의 어리석음 보다 낫지 않사오니(고전 1.25) 창조의 질서를 외면하는 의료 행위와 소견이 더 이상 외쳐지지 않게 하옵소서.

    39 크리스천 의료, 과학, 기술자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유물론적 사고방식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를 부정하는 동료들에 게 삶으로써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게 하옵소서. 다니엘과 같이 시류에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로부터 의료, 과학, 기술의 영역이 무신론자들의 놀이터가 아니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처소가 되게 하옵소서.

    40 남북 간의 기술 빈부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이 핵과 무기 개발은 포기하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농업, 산업, 과학 기술에 투자하게 하셔서 통일의 때에 남북의 격차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야기되거나 발전이 정체되는 일이 없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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