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6수요 | 왕하2.7-14
엘리야 & 엘리사의 사역
엘리야 & 엘리사의 사역
오므리 왕조(왕상16.21-왕하10.36)
엘리야의 사역(왕상16.29-왕하2.11)
1. 아합家의 멸망(1.1-10.36)
1.1. 엘리야(왕상17.1 – 왕하2.11) → 엘리사의 사역(2.12-13.20)
1.2. 엘리사의 사역2(4.1-8.15)
2.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11.1-17.41)
2.1. 북왕국 이스라엘1 - 엘리사의 죽음(13.14-21)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왕하10.32a)
엘리사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 이스라엘(북왕국)은 이스라엘대로, 유다(남왕국)는 유다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향해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어간다. 마침내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BC 722), 그리고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BC 586) 각각 나라의 문을 닫고 만다. 이 역사의 소용돌이를 열왕기하는 가감 없이 증거한다.
1. 아합家의 멸망(1.1-10.36)
오므리왕조(오므리-아합-아하시야-여호람)는 예후에 의해 그 문을 닫는다. 이 긴 역사가 열왕기 상하를 연결하고 있고, 또한 이 일이 엘리야(왕상16.29-왕하2.11)와 엘리사(2.12-13.20)에 의해 주도되면서 표면적인 ‘열왕의 역사’(북왕조)가 이면적인 ‘하나님의 역사’(선지자)와 만나게 된다.
1.1. 아하시야(853-52, 왕상22.51-왕하1.18) : 오므리왕조를 잇는 아하시야는 선왕(先王) 아합의 몰락을 목도한 것도 모자라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거역한다. 그는 지금 하나님(선지자)이 아닌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을 찾는다(2-3). 이것이 왕권과 예언자적 권능이 충돌하는 부분이다(삼상19.18-24 참조).
1.2. 엘리야(왕상17.1 – 왕하1.18) → 엘리사(2.1-25) :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왕상19.16b) 패역한 죄에 따른 심판(죽음)이 집행되는 한 복판에서 엘리야는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마치고 하늘로 승천하고, 역시 능력의 선지자인 엘리사가 그 뒤를 이어 북왕국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한다(왕상19.19-21).
1.2.1. 엘리야에게서 엘리사에게로(1-11): [요단을 건너면서]
*엘리야 Q -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9a)
*엘리사 A -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9b)
*엘리야 Q -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이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10)
갑절은 다른 선지자의 생도들은 한 배를, 자신에게는 두 배를 구함으로써 후계자로 지명되기를 구한다. 이때 엘리야는 이를 위해 남들과는 다른 그 어떤 무엇이 더 요구됨을 말한다(10a). 이것은 지명하는 엘리야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다른 것을 볼 수 있는 엘리사 자신의 영적 능력(자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10b). 그리고 11절이다. 그렇다면 11절은 단순한 사건이 아닌 신적(神的) 사건이다. 엘리사는 바로 이를 보고, 읽어내고, 경험하고, 바로 그것이 진행되는 현장에 있었다.
1.2.2. 엘리사의 사역1(12-25)
1.3. 여호람(852-45, 3.1-27) : 엘리사와의 만남(13-20) - 심판이 집행중인 북왕국 이스라엘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지자와 모압을 통해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증거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선지자 엘리사와의 관계가 여기서는 그리 적대적이지는 않다. 하나님(선지자)을 의지하는 자들(여호람과 여호사밧)과 그모스를 의지하는 자(모압 왕, 27a)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의 모습이 그려진다.
1.4. 엘리사의 사역2(4.1-8.15) : 엘리사의 사역은 눈부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2. 북왕국 이스라엘1 - 엘리사의 죽음(13.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