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935수요 | 사무엘하 맥잡기

설교자
김충만목사
설교일자
2022-09-21
성경본문
사무엘하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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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수요 | 삼하7.16

사무엘하 맥잡기

 

. 다윗 왕되기(1.1-5.10)

 

사울왕국이 문을 닫고 다윗왕국의 문이 열리는 사울의 죽은 후’(1.1a)라는 기회가 사무엘하를 연다: “사울과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3.1; 5.10).

 

    유다 지파의 왕(2.1-7, 76개월): 두 번째 기름부음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왕이 됨(2.8-11)

          번영하는 다윗가 vs 몰락하는 사울가(2.12-3.11): ‘여호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암살됨(3.21-4.12)

    온 이스라엘의 왕(5.1-10, 33): 세 번째 기름부음

 

 

. 다윗 잘하기(5.11-10.19)

 

무엇이 분명하고 영원한 다윗언약을 불분명한 다윗왕국(다윗왕조)로 추락하게 하였는가.

 

다윗언약(7.1-29): 다윗 왕조 - 나단의 신탁(1-17) 다윗의 기도(18-29): ‘영원히’(19,24,25,26,29)

출애굽 후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이스라엘과 함께 하였다(4-7).

다윗을 영화롭게 하고, 이스라엘을 평안케 하리라(9-11).

영원한 다윗왕조와 함께 네 뒤를 이을 왕(아들인 후계자 약속, 11b 참조)이 성전을 건축할 것이다(12-13). 그렇다. 다윗이 집을 건축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다윗왕조라는 집을 지어주실 것이다.

그 아들이 범죄하면 징계하겠지만 그 나라는 영원하리라(14-16).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 아들을 훈계할 것이다(14). 그리고 이어질 미래의 다윗까지 부자(父子) 관계가 된다(16).

 

승전가(8.1-10.19): 아브라함 언약의 성취 -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15.18)

 

 

. 다윗 못하기(11.1-18.33)

 

    A 상승하기(삼상16.1-삼하10.19)

       X 범죄하기(삼하11.1-27, 왕상15.5 참조)

    B 하강하기(삼하12.1-왕상2.11)

 

다윗의 범죄(11)가 충격적이지만 놀라운 것은 동시에 이를 기점으로 다윗곡선은 하강하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왕위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들들 중 암논(13), 압살롬(14-18), 아도니야(왕상 1-2)가 제거된다. 그러나 다윗의 범죄라는 부끄러운 가지 끝에서 솔로몬이 태어나고 자라기 시작한다(11-12). 이 뼈가 마르는 고통의 세월을 지내는 다윗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시편 3,4,62-62 참조).

 

[다윗의 아들들](삼하3.2-5, 5.13-16; 대상3.1-9, 14.3-7)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대상3.1-4)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 암논                         갈멜 여인 아비가일: 다니엘(길르압)

그술왕 달메의 딸 마아가: *다말(13.1) 압살롬      학깃: 아도니야

아비달: 스바댜                                            에글라: 이드르암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대상3.5-9a, 14.3-7)

암미엘의 딸 밧수아(밧세바): 시므아 소밥 나단 솔로몬

*아홉 아들들: 입할 엘리사마(엘리수아) 엘리벨렛(엘벨렛) 노가 네벡 야비야(야비아)

                       엘리사마 엘랴다(브엘랴다) 엘리벨렛

*첩의 아들들(대상3.9b)

 

다윗은 나단의 비유를 듣고 그 양새끼를 4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12.6b)며 대노한다. 그의 말대로 였을까. 이제부터 그의 생애는 하강하기 시작하면서 우리아의 처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12.14-23), 암논(13.29), 압살롬(18.14-15), 아도니야(왕상2.25), 이렇게 네 아들을 차례로 잃게 된다.

 

 

. 다윗 왕접기(19.1-왕상2.11)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다윗(19.1-15): 압살롬이 죽었지만 다윗의 왕권이 회복은 아니다. 그만큼 그의 예루살렘 귀환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긴장(19.40-20.26): 다윗의 예루살렘 귀환을 둘러싸고 남과 북에 새로운 긴장이 발생한다(19:40-41). 유다는 혈연관계에서(19.42), 이스라엘은 10지파라는 분깃()에 근거하여(19.43) 각각 권리를 주장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다윗은 이 둘 사이에서 전혀 주도권을 행하하지 못하고 그 틈바구니에 끼어 있고, 이 둘의 긴장(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 이것이 양 진영의 새로운 갈등을 낳는 씨앗이 된다.

 

다윗의 인구조사(24.1-25)

1. 죄악(1-9): 하나님이 조사하게 하셨으면서(1; 삼상26.19, 대상21.1 참조), 책임을 다윗에게 물으신다(10,17). 다윗은 요압의 반대(3)는 물론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죄인지 알면서도 재촉한다(4). 한편 하나님은 민수기에서 2(1.2, 26.2)에 걸쳐 이스라엘에게 인구조사를 명하셨다. 그런데 본문은 왜 이것을 죄라고 말하는가? 다윗은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신앙을 버리고, 자신의 번성과 세력 확인용으로 인구조사에 임한다.

2. 하나님의 징벌(10-17): 온역으로 7만이 죽임을 당함 - 다윗은 9개월 20일 동안이나 끌어온 죄에 대해 마침내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10). 드디어 마음(양심)의 가책을 느낀 다윗은 회개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죄를 세 가지 재앙(7년 기근, 3개월 도망자, 3일 온역) 중 하나를 택하여 이를 받아야 한다며 다윗의 책임을 물으신다(12-14).

3. 하나님의 용서(18-25): 회개에 이르는 통로는 제사(예배)기도다(25).

 

 

부스러기 묵상

 

다윗언약은 어찌될 것인가? 어찌 되었던 다윗왕조, 그러니까 남왕국 유다는 마지막 왕 시드기야를 끝으로 바벨론에 의해 멸망(BC 586)하는 것으로 그 문을 닫는다. 그후 다윗의 후손이 왕이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다윗언약을 어떻게 읽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사무엘기는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한 답을 하지 않는다. 이는 열왕기와 역대기 역시 마찬가지다. 아마도 이후 구약역사(구약신학)은 이 부분을 드러나지 않게 고민했을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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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1)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100대 기도제목: 디아스포라와 세계교회

    76 독일의 통일에는 오랜 후유증이 있었지만, 한반도 통일에는 영적으로 매우 영광스러운 통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해외 디아스포라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고, 기도로 연합하여 복음적 평화통일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디아스포라들이 세계 각국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이 북한 사회의 개혁과 개방에 귀한 자산이 되고, 후유증이 없는 통일을 이루어 가는 피스메이커들이 되게 하소서.

    77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민족적, 신앙적 정체성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한인 2세, 3세들에게 민족적 정체성이 희미해지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한민족의 뜨거운 피와 5,000년 역사가 그들의 뿌리가 됨을 잊지 않게 하시고, 국적과 거주지는 달라도 분단된 조국의 아픔에 공감하며, 뜨겁게 기도하게 하옵소서.

    78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교단과 교파, 단체를 뛰어넘어 연합하는 일이 더욱 확산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한인 2, 3세대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다양한 나라의 크리스천들이 마음과 뜻을 모으게 하옵소서.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 디아스포라와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되게 하옵소서.

    79 한민족교회가 세계선교의 완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영적 리더십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시아의 교회들과 중국교회까지도 함께 연합하여 이슬람, 불교, 힌두교를 넘어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하여 이스라엘의 대회심의 역사를 이끌고, 세계 복음화의 과업을 완수하게 하옵소서.

    80 전 세계교회에 마지막 시대 대부흥의 불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열방의 주인 되시는 주님, 남북의 복음적 통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교회들이 뜨겁게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여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실 날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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